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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게임 개발사 위해 400만 유로 푼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국가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실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가 게임 개발사를 위해 과감한 지원 계획을 발표해 주목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정부는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 400만 유로(한화 약 54억원)의 긴급 자금 지원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지원은 이탈리아 지역을 강타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몇 주간 전례없는 이동 제한령이 내려진 뒤, 이탈리아의 다양한 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장관회의 '리런치'(reLaunch) 포고령의 내용 중 하나다.

'First Playable Fund'로 명명된 자금 지원 계획은 이탈리아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협회인 IIDEA의 제안으로 이뤄졌는데,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는 개발사를 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개발사의 88%가 개발 자금을 외부가 아닌 내부적으로 충당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처럼, 지속적으로 개발 자금 압박에 시달려왔다는 것이다.

이번 지원 계획으로 게임 개발사는 프로젝트의 개발 상황과 컨셉트에 따라 적게는 1만 유로(약 1,351만원)부터 많게는 20만 유로(약 2억 7천만원)까지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탈리아 경제 개발부는 중소기업과 기업가들이 번거로운 절차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원금 대상 선정 및 분배 과정에 참여한게 된다.

이에 대해 IIDEA의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정치인들이 게임 산업을 배려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물론 황폐화된 기존의 전통 분야에도 지원이 돼야 하지만, 코로나19 이후에 변화될 새로운 세계에서 정치인들은 잠재력을 가진 게임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또 "IIDEA는 이 지원금이 이탈리아의 중소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IP(지적재산권)와 성공으로 이어져, 글로벌 퍼블리셔 및 투자자들과 협력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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