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와 영화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가 새로운 ‘IP 비즈니스’를 위해 손잡았다. 한국 최초의 SF ‘승리호’의 IP를 다양한 스토리 포맷으로 확장 시키기 위해 양사가 파트너십을 맺었다.

카카오페이지는 3년전 메리크리스마스가 개발중인 ‘승리호’의 작품성과 잠재력을 높이 사, 영화 제작에 투자를 결정하고 ‘승리호 IP 유니버스’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의 프로젝트를 도모하게 됐다. 양사가 ‘승리호’ 세계관을 공유하며 메리크리스마스는 영화를, 카카오페이지는 웹툰을 제작하여 동시기에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 다양한 스토리 포맷을 통해 ‘승리호’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확장 시켜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와 메리크리스마스는 ‘승리호 유니버스’를 만들기 위한 장기 로드맵을 가져갈 것이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 영화 ‘승리호’에는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출연한다.

이번 ‘승리호’를 통해 카카오페이지와 의기투합한 메리크리스마스는 영화를 중심으로 한 토탈 영상 콘텐츠의 제작, 투자, 배급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영화 ‘택시운전사’, ‘내부자들’, ‘사도’, ‘도둑들’ 등을 제작 투자한 유정훈 대표가 수장으로 있다.

카카오페이지가 회사대 회사 차원에서 초기 시나리오단계서부터 투자를 결정하고 함께 IP를 개발해 나가기로 한 건 이번 ‘승리호’가 처음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승리호’를 시작으로 ‘웹툰 사업자’가 아닌 ‘IP 비즈니스’ 사업자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기존의 ‘IP비즈니스’가 웹툰(웹소설)을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하는 ‘2차 창작물’로 국한되었다면, 카카오페이지가 추구하는 ‘IP비즈니스’는 자사의 IP는 물론, 직접 개발하지 않은 IP라도 세계관이 탄탄하고 확장성이 있는 IP라면 기꺼이 투자하여 ‘IP 유니버스(IP Universe)’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마블(MARVEL) 시리즈처럼 완고한 세계관과 캐릭터를 중심으로, 꾸준히 스토리가 나올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며 IP의 라이프사이클을 확장 시키는 것이 목표다.

-와콤의 한국법인 한국와콤은 모든 교육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에 최적화된 타블렛 ‘와콤 원’ 또는 ‘신티크16’ 구매 시 최대 7만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와콤은 전국 학교들의 개학 연기로 인한 온라인 교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방침으로 온라인 강의 등으로 힘쓰고 있는 전국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이벤트는 학교와 학원, 교육센터, 기관 등 교육 업종에 종사하는 모든 교사, 강사, 교수 등을 대상으로, 금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모든 교육업종 선생님이라면 누구나 제품을 구매하고 이벤트 신청을 하면 와콤원 구매시 5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신티크16 구매시 7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신청 방법은 와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전국 와콤스토어 매장, 온라인 쇼핑몰 등 프로모션 대상 판매처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각 판매처의 가이드에 따라 온라인으로 이벤트 신청을 하면 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2주 이내 개별 발송되고 1인 1대 한정으로 프로모션 적용되며, 이벤트 신청을 위한 등록 사이트는 온오프라인 구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 강의를 위한 디바이스로 주목 받고 있는 와콤원과 신티크16은 ‘칠판’처럼 타블렛 화면 위에서 펜을 들고 직접 손글씨를 쓰는 판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액정 타블렛으로, 초보자 누구나 쉽게 적응해 활용할 수 있다. 액정타블렛을 PC 및 노트북과 연결해 PPT, PDF 등 디지털 수업자료를 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판서 프로그램을 활용해 강의 과정에서 도형이나 그림 등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어 학생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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