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넥서스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 중으로 최근 6주년을 맞이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가 신규 캐릭터를 업데이트했다. 바로 <라드그리드>다.

라드그리드는 천상을 지키기 위해 프레이야와 함께 가장 견고하고 주도면밀한 계획을 세우는 인물로 신화 각성 시 '계략의 제6석'으로 불린다.

라드그리드의 주요 수치는 생명력 30,637, 공격력 8,859, 방어력 3,924, 속공 32다. 기본 4성 캐릭터이며 각성 전까지는 3개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 적군 3명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는 <전창의 비>, 적군 4명에게 물리 피해를 2번 입히는 <작렬하는 창연>, 적군 전체의 마법력을 감소시키는 <신묘한 병략> 등이다. 

이들 스킬은 각성을 하게 되면 성능이 더욱 강화된다. 먼저 전창의 비는 적군 전체의 턴을 하나 감소시키고, 스킬 강화를 하면 2턴까지도 감소시킨다. 그리고 작렬하는 창연에는 관통이 추가된다. 

신묘한 병략은 각성을 하게 되면 <표식:에인헤랴르> 효과가 부여된다. 표식:에인헤랴르란 적 대상에게 표식을 남기고, 그 표식이 2회 이상 쌓인 대상에게 20,000만큼의 관통 고정 피해를 입히는 효과가 부여된다.

그리고 각성을 하게 되면 각성 스킬이 추가되는데, 바로 <절멸의 폭풍>이다. 이 스킬은 적군 전체에게 물리 피해를 3번 입히며, 2차 효과로 아군의 신화 게이지를 9만큼 회복시킨다. 

더불어 신화 각성을 하게 되면 <신묘한 병략>이 <준비된 병략>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자신의 막기 확률이 100% 상승하고 스킬 강화를 하면 반격 확률이 100% 상승한다. 또 기본 공격 시 20%의 확률로 <효과 공격>이 발동한다. 이 공격은 막기와 반격 효과가 적용되지 않지만, 발동되면 공격력의 200%의 물리 피해를 준다.

이번에 라그드리드가 추가되면서 자연스럽게 영혼의 기억 던전도 추가됐다. 이 던전은 총 7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돼있으며 스테이지별로 한 번만 클리어 및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그 외의 변경점도 있다. 먼저 길드 던전의 난이도가 초/중/고급 등 3가지로 구분지어졌다. 이 난이도는 길드장 혹은 부길드장이 선택할 수 있고 프리시즌 기간동안 변경할 수 있다.

또한 난이도와 관계없이 길드 던전을 클리어할 경우, 다음 날부터 매일 1회 숨은 상자 찾기를 할 수 있게 됐다. 원하는 스테이지를 선택해 숨은 상자 찾기를 하면 보통 상자와 고급 상자 중 1개를 획득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루비, 골드, 광석, 장비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길드 던전의 보상에서는 기존에 있던 장비 소환권들이 제외됐지만, 대신 별빛 광석이 추가되어 더 높은 재료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탐험 콘텐츠도 개선됐다. 탐험에서 소모되는 열쇠의 충전 방식이 더 쉽게 바뀌었고, 탐험이 진행 중인 경우 탐험 종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또 탐험 보상 목록 중 펫/장비/장신구/보석/신화스킬이 제외되어 루비/골드/영혼조각/영웅/탐험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대신 탐험 포인트로 탐험 상점에서 펫/장비/장신구/보석/신화 스킬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조합 시스템도 개편됐다. 조합식에 즐겨찾기 기능이 추가되어 자주 사용하는 조합식을 즐겨찾기로 등록할 경우, 조합 리스트 최상단에 배치되며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즐겨찾기는 각 탭별로 10개씩 즐겨찾기 지정이 가능하다. 그리고 조합 재료를 모두 소지하고 있을 경우, 빨간 점이 표시되도록 개선됐다. 

조합 리스트도 개선되어 새로운 조합식이 추가되고, 기존의 일부 조합식이 개선되거나 삭제됐다. 특히 선택권이나 소환권 위주로 삭제됐고, 대신 광석 위주로 조합식이 추가됐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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