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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으로 즐기는 'LOL'? 5:5 MOBA 게임 ‘포켓몬 유나이트’ 공개

포켓몬컴퍼니와 텐센트가 손을 잡고 포켓몬이 등장하는 사상 최초의 5:5 진지점령(MOBA) 팀 배틀 게임을 공개했다. 바로 ‘포켓몬 유나이트’다.

포켓몬컴퍼니는 24일 밤, 포켓몬스터가 등장하는 신작 게임 ‘포켓몬 유나이트’를 소개하는 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지난 주 신작 발표회를 개최했지만 당시 발표하지 못한 게임이 있어 추가로 발표한 것이다.

그 게임의 정체는 텐센트의 티미 스튜디오가 개발한 ‘포켓몬 유나이트’다. 처음에 해도 할 수 있고, 더 하고 싶은 포켓몬 게임을 개발 콘셉트로 추구한 포켓몬 유나이트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5:5 방식의 진지점령 게임이다.

‘포켓몬 유나이트’는 지난 2019년 7월 포켓몬컴퍼니와 텐센트가 함께 게임을 만들 것이라고 발표한 것에 대한 결과물이다. 당시 티미 스튜디오가 이 게임을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티미 스튜디오의 대표작은 MOBA 게임 ‘왕자영요’인 만큼, 포켓몬 유나이트에는 왕자영요의 노하우가 상당부분 녹아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유저는 원하는 포켓몬을 정하고 팀을 꾸리면 전투가 벌어지는 배틀필드에 입장할 수 있다. 배틀필드는 가로 형태로 디자인됐으며, 좌측이 아군 진영으로 설정되고 오른쪽이 적군 진영으로 설정된다. 

여기까지는 다른 MOBA 게임들과 같은데, 다른 게임들이 상대의 진지를 파괴해 승리하는 방식이지만 포켓몬 유나이트는 이 개념을 배제했다. 대신 포켓몬다운 시스템을 승리 요소로 활용했다.

각 진영에는 5개의 골이 존재하는데 전투 중 필드 안에 서식하는 야생 포켓몬을 잡아 상대 진영의 골에 넣으면 점수를 얻게 된다. 제한 시간 내에 더 많이 득점한 팀이 승리하게 되는 룰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팀원들이 역할을 정해 적군과 전투를 벌이는 동안 다른 팀원은 뒤로 돌아가 야생 포켓몬을 골에 넣는 등 다양한 팀워크가 승리 확률을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사용하는 포켓몬은 매 시합마다 레벨 1부터 시작하며 필드에서 야생 포켓몬을 잡을 때마다 경험치를 쌓아 레벨을 올릴 수 있다. 경기 도중 상대 유저와도 전투를 벌일 수 있고, 패배한 유저는 획득한 점수 중 일부가 차감되고, 승리한 유저는 점수가 그만큼 올라간다. 

일정 레벨이 넘어가면 포켓몬이 진화하게 되며, 일정 레벨마다 스킬 슬롯이 해금되어 사용하는 스킬이 늘어난다. 이때 어떤 스킬을 추가하게 될지는 유저가 선택할 수 있다. 기본 스킬은 최대 3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전투 도중 체력이 부족하면 아군의 골에서 일정량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데, 상대가 골을 파괴할 수도 있는 만큼 아군의 골을 사수하는 것도 중요한 플레이 요소다. 또한 상대 골에서 점수를 넣을 때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이 상황에서 아군이 엄호를 해주는 것도 중요한 요소다.

게임 후반이 되면 궁극 스킬인 유나이트 스킬이 해금되는데, 포켓몬마다 스킬이 모두 다르고 강력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이 스킬의 사용 타이밍에 따라 승패가 뒤바뀔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종료 2분 전 득점량이 2배로 늘어나기에 역전도 노릴 수 있다.

출시 플랫폼은 닌텐도 스위치와 안드로이드, 애플 등의 스마트폰이며, 기본 플레이는 무료로 제공된다. 그리고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스위치와 모바일의 유저가 함께 대결을 벌일 수 있다. 게임 출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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