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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연이은 성범죄 논란 벌어진 유비소프트, 내부 조사 벌인다

최근 유비소프트에서 '어쌔신크리드:발할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확인되면서 퇴사한 일이 벌어지자, 유비소프트의 전-현직 직원들의 성 범죄 사실을 SNS를 통해 알리는 '미투'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회사 측은 내부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SNS를 통해 '어쌔신크리드:발할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아쉬라프 이스마일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해외 게임계가 들썩였다. 무엇보다 이스마일은 자신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자신의 팬을 자처하는 한 여성과 1년간 부적절한 만남을 이어져왔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유저들에게 큰 비난을 받았다. 

이에 지난 24일, 이스마일은 자신의 SNS을 통해 어쌔신크리드:발할라 프로젝트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스마일은 수작으로 평가받은 '어쌔신크리드4 블랙 플래그'와 '어쌔신크리드:오리진'에서도 디렉터를 맡아 유명해졌고, 이번 신작에서도 디렉터를 맡아 게임의 기대치가 높아졌지만, 이번 일로 인해 그는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됐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서 SNS에서는 과거에 유비소프트의 전-현직 직원들에게 성범죄를 당했다는 증언이 다수 등장했다. '와치독스'의 제품 및 브랜드 마케팅 관리자인 안드리언 그비니기는 여러 여성 직원에 대해 성희롱 및 폭행을 저질렀고, 유비소프트 홍보 담당 부사장인 스톤 친은 10년 전부터 부적절한 행동을 저질러왔다는 증언이 나왔다.

그리고 유비소프트 편집팀 부사장인 맥심 벨란드는 다수의 여성에게 성희롱과 폭행을 저질렀고, 현 리플렉터 엔터테인먼트 창립자 겸 CEO이자 과거 '어쌔신크리드:유니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알렉산드레 아만치오는 공개 석상에서 여성을 희롱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그 외에도 상대를 밝히지 않은 팀장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는 여성의 증언과 어느 부서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사랑고백을 받았고 이를 인사팀에 제보했지만 오히려 자신이 부서 이동을 제안받았다는 여성의 증언 등 다수 직원들의 이른바 '미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유비소프트 측은 "전문 외부 컨설턴트를 통해 혐의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 그 결과에 따라 우리는 적절한 모든 징계 조치를 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기존 정책과 프로세스 및 시스템을 감사하여 문제가 발생한 부분을 확인하고, 향후 부적절한 행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감시 및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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