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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 9번째 영지-클래스와 함께 영지 쟁탈전이 온다

V4(브이포)가 영지 쟁탈전 업데이트를 공식적으로 업데이트했다. 정식 론칭으로부터 약 8개월여 만이다.

넥슨과 넷게임즈는 지난 24일 V4 공식 카페 소통 채널을 통해 영지 쟁탈전 개발이 막바지에 달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와 함께 7월부터 대규모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V4 공식 카페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는 서버 이전권과 9번째 신규 필드 헤렌디아 산, 9번째 클래스, 영지 쟁탈전 등이 포함됐다. 헤렌디아 산은 푸른 고산지대를 배경으로 하며 수호 종족 블로운과 신규 몬스터가 등장한다. 9번째 클래스는 검과 총을 동시에 다루는 원거리 딜러로 개발됐다. 공식 명칭과 스킬, 전투 방식 등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발표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역시 영지 쟁탈전 관련 소식이다. 넥슨과 개발사 넷게임즈는 영지 쟁탈전 출시를 위해 돌다리를 두드려왔다. 이후 콘셉트와 개발 방향에 대한 안내가 있었지만, 콘텐츠의 모습과 개발 방향이 구체적으로 언급된 것은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경쟁을 핵심 콘텐츠로 삼은 1세대 MMORPG는 유저 및 캐릭터의 육성, 길드 상황에 따라 대규모 점령전(RvR)을 추가한다. 실제로 V4 역시 월드 보스전과 차원 난투전을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추가했다. 하지만 영지 쟁탈전은 최초 기획보다 범위가 넓어졌고, 이에 따른 추가 개발이 필요해 짐에 따라 개발이 지연됐다는 안내가 이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개발 중인 모습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출처=V4 공식 카페

당시 회사 측은 유저가 소속감을 가진 서버 단위의 경쟁전을 구현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도를 밝혔다. 이번 발표 비슷한 내용의 설명이 이어졌다. 공지에서 개발팀은 “더 많은 유저(대장)에게 참여 기회를 주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발 방향이 변경됐으며, 예정보다 조금 더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렇게 준비된 영지 쟁탈전의 모습을 예상할 수 있는 스크린 샷과 설명도 공개됐다. 구체적으로는 실루나스 7개 필드의 소유권을 두고 서버 단위로 경쟁을 벌이는 콘텐츠에서, 필드의 거점 60여개로 방향이 변경됐다. 또, 서버가 아닌 길드 단위 경쟁으로 파편화했다. 경우의 수와 폭을 늘려, 분쟁의 규모와 횟수를 늘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V4는 넥슨이 출시한 대형 모바일 MMORPG다. 이 게임은 출시 전 실제 게임 영상으로 게임 콘텐츠를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당시 많은 유저가 모여 경쟁하는 영지 쟁탈전은 경쟁을 즐기는 유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출시 이후 약 8개월간 구글 플레이 최상위권 매출을 올리며 인기를 유지 중이다. 이어 한국과 중화권 서비스에 이어 글로벌 150여개국에 출시할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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