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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전 연령층 휩쓸어...10~20대에서는 1위 차지

넥슨이 출시한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출시 한 달도 안 되어 모든 연령층에서 많이 즐기는 모바일 게임으로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20대 유저들에서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여줬다.

모바일 시장 분석 업체인 앱에이프가 발표한 5월 국내 안드로이드 모바일 게임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월간 순수 이용자(MAU)에서 출시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1위인 ‘브롤스타즈’를 턱밑까지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숫자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1위를 유지한 브롤스타즈가 약 2만명이 감소한 30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5월 12일에 출시되어 21일간의 기록만 반영됐음에도 300만명을 넘어서며 2위로 MAU 순위에 처음 진입했다. 따라서 온전한 한 달 이용자가 반영되는 6월 합계에서는 1위에 올라설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이렇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깜짝 등장한 덕에 기존의 순위권 게임이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나 ‘마인크래프트’, ‘로블록스’ 등이 한 계단씩 밀렸고 이용자 수도 약 5~1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DAU(일간 순수 사용자) 수치를 보면, 특이하게 주말이 아닌 월요일과 화요일에 유독 사용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말에 더 오래 즐기는 다른 게임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별과 연령대별로 가장 많이 즐긴 게임 순위에서는, 남성의 경우 10대와 20대에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1위를 차지했고, 30대부터 50대 이상까지는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롤스타즈는 10~20대에서는 2위로 밀려났지만 30~50대 이상은 여전히 1위를 지켰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 남성과 마찬가지로 10대와 20대에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30대에서는 3위, 40대와 50대 이상에서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고, 브롤스타즈는 역시 1위를 지켰다.

이렇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원작의 게임성과 조작감을 그대로 옮겼으면서 향상된 그래픽, 실력 기반의 승부 등의 재미를 줬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원작 게임을 많이 즐긴 30~40대가 아닌, 원작을 제대로 접해보지 못한 10~20대에서 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결과다. 

이처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전 연령에서 고른 인기를 얻으면서, 퍼블리셔별 MAU 순위가 4월에 18위를 차지했던 넥슨이 2위로 껑충 뛰어오르는 성과도 올렸다. 1위 자리를 지키는 슈퍼셀이 여러 가지 게임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1위에 오르긴 어렵겠지만, 그 격차는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게임 앱을 즐기는 총 사용자에서는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사용자 비율은 남성의 경우 소폭 감소, 여성의 경우는 소폭 증가했고 연령대별로는 40대가 남성과 여성 모두 소폭 늘어난 반면, 대부분의 다른 연령층에서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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