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스톤에이지 월드’가 지난 18일 출시됐다. ‘스톤에이지 월드’는 넷마블이 지난 2000년대에 서비스했던 PC 온라인 게임 ‘스톤에이지’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다. 거대한 기계 생명체가 존재하는 석기시대 문명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다.

‘스톤에이지 월드’는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게임이지만, 과금을 하지 않아도 게임을 즐기는 데에 지장이 거의 없다. 과금을 한 유저에 비해서 캐릭터를 수집하는 속도는 느리겠지만, 그렇다고 게임을 플레이 하는 데에 장벽이 생길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무과금 유저라면 게임의 다양한 요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그래야 최소한도로 필요한 펫을 얻을 수 있고, 적정 레벨의 콘텐츠를 무리 없이 완료할 수 있다. 이에 무과금 유저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정리해봤다.

■ 퀘스트 장소로 빠르게 이동하는 방법

‘스톤에이지 월드’에서 퀘스트는 자동 이동 기능이 지원된다. 그래서 유저가 수동으로 이동할 일은 별로 없다. 그런데 간혹 퀘스트를 수행하다 보면 멀리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미니맵을 열어서 근처에 있는 장소로 순간이동을 하고 진행을 하면 시간을 많이 단축시킬 수 있다. 퀘스트 지역은 미니맵에서 초록색으로 표시가 된다. 만약 퀘스트 위치를 잘 모른다면 이 초록색 표시를 잘 찾아서 바로 근처의 지역으로 이동하자. ‘스톤에이지 월드’에서 순간이동에는 아무런 비용이 들지 않는다. 따라서 이 기능은 언제든 필요할 때 활용하면 된다.

■ 초중반에 효율적으로 펫을 포획하는 방법

‘스톤에이지 월드’에서 유저는 필드에서 다양한 펫을 만나서 포획을 시도하게 된다. 그리고 운이좋다면 등급이 높은 펫을 포획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런 기회를 허무하게 날리지 않기 위해서는, 포획의 성공확률을 최대한 높이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일단, 포획할 때 처음부터 돌멩이로 펫을 공격하는 것은 위험하다. 운이 좋지 않으면, 팻이 돌멩이를 맞고 한 번에 사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펫이 도망준비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울타리’를 치자. 성공확률이 90%가 넘어가도 포획이 실패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울타리를 아끼지 말고 설치하자. 펫의 등급이 높은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 퀘스트 중에 나오는 ‘돌발 퀘스트’는 꼭 하자

퀘스트를 수행하다보면 갑자기 ‘돌발 퀘스트’가 뜰 때가 있다. 이럴 때는 꼭 돌발 퀘스트를 받고수행하자. 돌발 퀘스트는 유료 재화인 ‘블루젬’을 보상으로 주기 때문이다. 평소에 돌발 퀘스트를 꾸준히 수행하면 블루젬을 모아서 고급 유료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그러니 놓치지 말고 꼭 해주자.

■ 무기 제작, 60레벨은 건너뛰고 80레벨 무기를 만들자

20레벨이 넘어가면 레벨에 맞는 무기를 상점에서 구매해야 한다. 그리고 60레벨부터는 아이템을 제작해서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아이템 제작은 60레벨보다는 80레벨에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아이템 제작에는 다양한 재료가 필요한데, 이왕이면 더 오래 사용할 무기에 투자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 A급 펫 ‘프리토스’ 얻는 방법

A급 펫 ‘프리토스’는 많은 유저들이 추천하는 펫이다. ‘도발’이라는 좋은 기술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펫은 무료로 얻을 수 있다. 바로 모험의 장 3장 쉬움 단계에서 별 256개를 모으면 A급 ‘프리토스’를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 만약 S급 ‘프리토스’를 원한다면 포획으로 얻는 것이 좋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