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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오리진’, 18개 직업 구현…나에게 맞는 직업은?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7월 7일 출시됐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200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다. 사전예약자는 146만 명을 돌파하며 주목을 받았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출시 버전 기준으로 18개의 직업이 구현됐다. 크게는 6개의 직업군이 있고, 한 직업군에 3개의 세부 직업이 있는 식이다. 캐릭터를 처음 만들면 튜토리얼을 마치고 6개 직업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직업 선택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처음 해본 유저 입장에서는 어떤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되는 순간이다. 이에 각 직업별 장단점과 특징을 정리해봤다. 참고로, ‘라그나로크 오리진’에는 용병 시스템이라는 것이 있기에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사냥을 하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다. 따라서 사냥 보다는 본인이 선호하는 전투 방식이나 파티플레이, PVP 등을 고려해서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궁수, 초보자와 무과금 유저에게 추천하는 직업

궁수는 사냥과 PVP에서 모두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초반 사냥을 할 때도 가장 편하고 원활하다. 나중에 파티플레이에서도 공격수 자리로 꼭 들어간다. 이렇게 다양한 콘텐츠에서 두루두루 좋기에 초보자나 무과금 유저에게 가장 추천할 만한 직업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체력이 약하기에 다른 직업에 비해서 생존을 신경써야 한다.

 

■ 법사, 군중제어기와 광역기로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약

법사도 궁수와 마찬가지로 초보자에게 추천할 만한 직업이다. 다만 궁수에 비해서 초반 사냥은 약간 버겁다. 초반의 어려운 구간만 잘 넘기면 나중에 게임의 각종 콘텐츠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다만, 효율적인 사냥을 위해서는 속성에 대해서 잘 이해해야 한다. 기술 중에는 군중제어기(CC기)도 있고 광역 공격도 많다. 이런 다양한 기술과 속성 공격 덕분에 파티플레이에서도 꼭 한 자리는 차지한다. PVP도 꽤 좋다. 다만,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마법을 사용해야 하기에 손이 좀 바쁘다.

 

■ 상인, 한방기와 광역기 그리고 제작까지

상인의 가장 큰 특징은 각종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점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주캐릭터 외에, 부 캐릭터로 상인을 육성할 보인다. 그렇다고 사냥이나 파티플레이가 나쁜 것도 아니다. 근거리 광역 공격, 한방 공격이 모두 있고 파티플레이에서는 다른 팀원에게 이로운 효과(버프)를 주기도 한다. 대신 PVP에서는 다소 약한 편이다. 그리고 돈과 각종 재료 관리가 필요한 직업이라서 과금 유저가 하기에 더 적절하다.

 

■ 복사, 파티플레이 필수 직업

복사는 파티플레이에서 ‘힐러’를 담당하는 직업이다. 어떤 MMORPG든 힐러는 파티플레이에 필수이며 ‘라그나로크 오리진’도 마찬가지다. 다만 극초반에 혼자서 사냥하기가 약간 힘들 수는 있다. 하지만 조금만 버티면 용병 시스템으로 사냥을 원활하게 할 수 있고 나중에 가면 강력한 공격 기술도 나온다. 그리고 파티플레이에서는 항상 환영받는다. 특히 ‘프리스트’는 어떤 직업과 함께 해도 좋다.

 

■ 검사, 공격수와 탱커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직업

검사는 파티에서 ‘탱커’를 담당하는 직업이다. 다만, 탱커 역할을 수행하려면 해당 던전에 대한 배경 지식과 게임에 대한 숙련도가 요구된다. 따라서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과금 유저라면 한 캐릭터로 공격수와 탱커를 모두 수행할 수 있다. 이 정도로 키워놓으면 아주 다재다능한 캐릭터가 된다. 단점은 다른 직업에 비해 전투가 단조롭다는 것이다.

 

■ 도둑, 은신과 회피 그리고 다이나믹한 플레이

도둑은 은신이라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고 회피 능력치가 높다. 전투 방식도 다이나믹 하기에 사냥은 굉장히 재미있다. 다만 나중에 파티플레이에서 한 자리를 구하기가 힘들 수 있다. 파티플에이에서는 공격수 역할로 궁수나 복사가 조금 더 선호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둑으로 파티플레이에 들어가려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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