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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스 레드', '리니지M'-'카트라이더' 제쳤다..대만지역 매출 2위 기록

중소 개발사의 힘이 해외에서도 빛을 발했다. 무엇보다 대형 게임들이 득세하고 있는 지역에서 이들을 제치고 매출 순위 2위에 오르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포션게임즈가 직접 개발,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는 지난 22일 대만과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에오스 레드가 처음으로 진출한 해외 지역이다.

그런데, 시작하자마자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22일 정오에 게임 서비스가 시작됐는데, 벌써 매출 순위 2위에 오른 것이다. 에오스 레드는 23일 현재 대만 지역 애플 앱스토어 순위에서 인기 2위와 매출 2위에 랭크됐다. 1위는 '슬램덩크 모바일'이 차지하고 있다.

출처-게볼루션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대만 지역에서 강력한 라이벌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그리고 글로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제치고 매출 순위 2위를 차지했다는데 있다. 에오스 레드가 2위에 올라서면서 대만 앱스토어 매출순위에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3위, '리니지M'은 4위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리니지M은 매출 순위에서 다른 모바일 MMORPG가 넘을 수 없었던 산이었고 에오스 레드도 마찬가지였다. 때문에 에오스 레드의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는 2위였다. 하지만 대만에서 이를 넘어선 것.

이같은 가능성은 서비스 전부터 엿보였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대만 지역사전예약 참여자가 130만명을 돌파했고, 함께 진행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미리 준비한 서버와 세 차례에 걸쳐 긴급 추가한 신규 서버까지 모두 마감되는 등 현지 유저들의 기대를 받아온 바 있다. 그리고 서비스가 시작되자 유저들은 이에 화답했고, 적극적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게다가 이번 대만 서비스는 현지 퍼블리셔를 끼지 않고 국내에서 직접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리니지M의 경우에는 현지 퍼블리셔이자 원작인 '리니지'를 서비스한 감마니아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어 더 밀접한 서비스와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에오스 레드는 신생 개발사로서 처음 도전하는 직접 서비스를 통해 이룬 도전의 성과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이에 따라 성과가 조금 늦게 반영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의 순위에서도 어떤 성과를 낼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신생 개발사인 블루포션게임즈는 작년 8월 에오스 레드의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자유로운 PK와 PvP를 즐기는 오픈필드 게임으로서 던전 클리어와 무기 뽑기를 배제한 득템의 재미, 이를 통한 거래소 활성화 등 콘텐츠에 더해 유저들과의 밀접한 소통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러한 한국 직접 서비스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진출한 만큼 해외 지역에서도 퀄리티 높은 서비스를 진행해 흥행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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