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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우승, 실력과 우승 겸비한 스타 육성에 총력 기울인다"[질의응답] '롤 더 넥스트' 제작발표회

차세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스타를 발굴하는 ‘LoL THE NEXT(이하 롤 더 넥스트)’가 시작된다. 1,000여명의 참가 신청자 중 서류 심사와 테스트를 거쳐 최종 5인의 차세대 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라이엇게임즈가 직접 운영하며, 최종 선발된 인원에게는 상금과 함께 특별한 혜택을 약속했다.

27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진행된 제작 발표회에는 이런 계획과 최종 혜택이 소개됐다. 프로그램 소개가 끝난 뒤 진행된 질의응답에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여지휘 퍼블리싱팀장, 멘토 역의 울프 이재환, 프레이 김종인, 폰 허원석, 마린 장경환이 참가해 질문에 답했다.

멘토 들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팀으로서 융합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Q. 참여하게 된 계기와 포부를 밝혀 달라.

폰 “남들을 가르치는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코치까지는 어렵고, 편하게 제자를 육성해보고 싶어서 참여했다.”

울프 “e스포츠 저변을 넓히는데 기여하고 싶었다. 이런 욕심에 잘 부합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참여했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프레이 “누군가를 알려주고, 이끌어 가는 멘토 역할이다. 새내기 플레이어를 지도한다는 경험을 하고 싶어 참여를 결정했다.”

마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다. 이때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시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가를 결정했다. 멘토들 모두 친하기 때문에 함께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Q. 멘토를 선발한 기준은 무엇인가.

여지휘 “LCK 10년을 대표하는 선수, 은퇴한 선수를 우선으로 삼았다. 프로필 정리하면서 다양한 경력을 가진 선수들임을 다시 떠올렸다. 폰, 울프, 프레이, 마린 선수가 LoL e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섭외도 잘 된 것 같다. 만족스럽다.”


Q. 어떤 식으로 코치를 할 생각인가.

폰 “나는 라인전이 강한 선수였다. 미드 플레이어에게 라인전은 물론, 게임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

울프 “게임 외적인 코칭을 하겠다.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친근한 형 같은 멘토가 되겠다.”

프레이 “친한 친구이자, 엄격한 코치가 되겠다. 선수들의 단점을 잡아 우승까지 함께하고 싶다.”

마린 “친근한 형이 목표다. 회초리와 손잡이가 있으니,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


Q.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

마린 “참가자만 30명이다. 다양하고 개성 있는 선수들이다. 선수 개인의 플레이에 집중해서 보면 재미있을 거다.”

프레이 “10대부터 2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유저가 참여했다. 선수들의 이런 관계가 흥미로웠다.”

울프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

폰 “이미 교육을 받은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을 부러워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Q. 프로그램을 기대하는 유저들에게 포인트를 예고한다면.

폰 “같은 포지션,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이 많이 출전했다. 여기까지만 말하겠다.”

울프 “참가 문턱이 낮아서, 관계가 있던 유명 플레이어와 만나서 신기했다.”

프레이 “함께 게임을 즐기는 선수들이다. 첫 대면에서 승리했다는 사실을 뽐내서 당황스러웠다.”

마린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가 모였다. 방송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매력을 뽐낼 것 같아 기대된다.”
 

Q. 우승팀에게 어떤 보상을 주는 건가.

여지휘 “10명의 진출자들이 LCK의 상징인 롤 파크에서 진행하게 된다. 무대에 서는 것을 바라왔던 선수들에게 보상이 될 거다. 상금은 5,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아직 공개하기 어려운 혜택을 준비했다. 라이엇게임즈가 줄 수 있는 혜택으로 준비했다.”

Q.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예능인가 다큐멘터리인가.

여지휘 “굳이 비교하면 5대5다. 팀을 구성하는 과정은 재미있게 꾸몄다. 인터뷰도 많이 하고, 경기 과정도 리얼하게 준비했다. 다양한 경력을 가진 출연자의 매력을 보여주는 면은 예능적으로 꾸몄다.”


Q. 눈에 띈 선수가 있었나.

폰 “미드 포지션 선수들 중에 스타가 될 원석을 발견했다.”

울프 “일반 참가자 선수들 중에서도 잘하는 사람이 많더라. 혼자서 플레이하면, 점수를 높이기 위해 장인 플레이에 특화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경기에서는 밴 시스템이 있어, 약점이 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챔피언의 숙련도를 미리 높여온 선수들이 있어 흥미로웠다.”


Q. LCK 방송 팀이 제작한 건가.

여지휘 “라이엇게임즈코리아가 제작을 주관하지만, 아프리카TV 프릭업 채널과도 협업했다.”


Q. 선수를 선발하는 기준을.

폰 “팀에 대한 헌신, 승기를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플레이, 피지컬과 운영 등 여러 면을 집중적으로 보겠다.”

울프 “1순위는 실력이다. 그리고 멘토로써 얼마나 많은 줄 수 있을지를 보겠다.”

프레이 “LoL은 팀 게임이다. 다른 팀원과 융합되는 친화력도 보겠다.”

마린 “실력만 보면 아카데미 선수들이 유리하다. 실력과 잠재력은 물론, 팀 플레이에 끼치는 외적인 영향력도 볼 생각이다.”


Q. 시청자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은 있나..

여지휘 “선수들의 실력을 최우선으로 진지하게 검토하겠다. 투표를 진행해 선수들에게 우대권을 줄 순 있지만, 최종적으로 멘토들의 판단을 우선시하겠다.”


Q.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공정한 진행은 물론, 참가자들의 보호도 중요한 부분이 될 것 같다.

여지휘 “선수들이 상처를 받지 않도록 잘 관리하겠다.”


Q.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프로그램 촬영의 애로사항이 많았을 것 같다.

여지휘 “그렇다. 지난해 10주년 발표 이후 기획된 프로그램인데, 많은 부분이 변했다. 원래 3일 정도 합숙 훈련도 하고 싶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많은 부분을 취소하거나 변경했다. 대신 라이엇게임즈코리아가 컨트롤할 수 있는 장소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Q. 결승전까지 두 달 정도 뒤에 진행된다. 패치 버전에 따라 선수들의 실력이 달라질 수 있다.

여지휘 “LoL 공식 대회와 똑같이 진행할 거다. 패치에 대응하는 것도 참가자의 실력이라고 본다.”
 

Q. 화제성이 높아, 해외 시청자도 많을 것 같다. 또, 해외 게이머가 참가할 가능성이 있나.

여지휘 “방송분량을 10분 정도로 추려서 하이라이트를 공개할 계획이다. 여기에 자막을 추가하는 방향을 검토하겠다. 또, 외국 선수들의 멘토 참여도 고려해보겠다.”


Q. 멘토 구성에 정글러가 빠졌다.

여지휘 “폰 선수가 미드-정글을 케어할거다. 또, 최상급 플레이어는 여러 부분을 케어할 수 있는다고 믿는다. 마린 선수는 물론이다. 울프 선수도 정글러로써 활동한 경험을 살려줄 것으로 기대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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