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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5개월 만에 외자판호 발급…’콜 오브 듀티: 모바일’ 등 포함

중국 정부가 5개월 만에 외자판호를 발급했다. 명단에는 ‘콜 오브 듀티: 모바일’과 ‘해리포터: Magic Awakened’가 포함됐다. 한국 게임은 이번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최근 28개 게임에 외자판호를 발급했다. 2020년 들어 두 번째 외자판호 발급이다. 첫 번째 외자판호는 지난 3월에 발급됐었고, ‘브롤스타즈’와 ‘이브 온라인’ 등이 명단에 포함됐었다.

이번에 외자판호를 받은 게임은 28개다. 기종별로 보면, 모바일 게임이 24개, PC 게임이 3개, 닌텐도 스위치 게임이 1개다. 눈에 띄는 게임은 텐센트와 액티비전이 협업한 ‘콜 오브 듀티: 모바일’(使命召唤手游)과 넷이즈와 워너브라더스가 협업한 ‘해리포터: Magic Awakened’(哈利波特:魔法觉醒)다.

참고로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출시됐었지만, 중국에는 판호를 받지 못해서 출시가 되지 않고 있었다. ‘해리포터: Magic Awakened’는 현재 중국에서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텐센트가 중국에 유통하는 닌텐도 스위치 게임 ‘링 피드 어드벤처’, 유주가 중국에 출시할 예정인 ‘스타워즈’ 소재 게임 등이 판호를 받았다. 비리비리와 X.D. 네트워크도 외자판호를 받았다.

이번에도 ‘한국 게임’이라고 할 만한 게임은 명단에 없었다. 아직 비공식적인 ‘한한령’이 살아있는 데다가, 발급되는 외자판호의 수 자체가 줄어들었기에 당분간 한국 게임이 외자판호를 받을 확률은 상당히 낮아 보인다.

한편, 외자판호를 받은 게임 중에서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의 향방을 주시할 필요는 있다.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서 텐센트의 ‘위챗’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행정명령과 텐센트와의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텐센트와 액티비전이 협업한 프로젝트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텐센트에 대한 거래금지 조치를 확대할 경우, 중국 정부의 눈치를 봐야하는 텐센트가 미국 IP를 소재로 개발된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을 중국에서 원활하게 출시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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