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요의 모바일 RPG ‘붕괴3rd’가 최근 신규 캐릭터 ‘번개의 율자’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번개의 율자’는 ‘라이덴 메이’의 S등급 캐릭터다. ‘라인덴 메이’가 번개의 세례로 다시 태어났다는 설정이다. 게임 전체적으로 보면 3번째 ‘율자’ 캐릭터다. 이에 ‘번개의 율자’는 어떤 캐릭터인지, 장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하면 될지에 대해 정리해봤다.

■ ‘번개의 율자’, 모든 콘텐츠에서 활약할 수 있는 만능 캐릭터

‘붕괴3rd’에 추가된 율자 캐릭터는 항상 강력했다. 이번에 추가된 ‘번개의 율자’도 그렇다. 지속 공격력과 순간 공격력 모두 뛰어나다. 어떤 콘텐츠에서든 활약할 수 있는 만능 캐릭터다. 따라서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번개의 율자’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나루카미’ 각인이다. 평타, QTE, 극한 회피 등 다양한 동작으로 적에게 ‘나루카미’ 각인을 걸 수 있다. ‘나루카미’ 각인에 걸린 적은 15초 동안 ‘번개의 율자’에게 받는 전기 원소의 피해량이 20% 증가한다. 패시브 스킬을 올리면 피해량이 40%까지 증가한다. 효과가 강력한 만큼, 나루카미 각인은 ‘번개의 율자’를 사용할 때 가장 신경써야 하는 요소다.

‘번개의 율자’로 회피기를 성공시키면, 주변 적에게 나루카미 각인을 건다. 그리고 1.5초 내로 공격 버튼을 누르면 돌진하고 적을 끌어모든다. 그리고 회피기를 성공시킨 후 시공단열이 4초 동안 이어지기 때문에 후속타를 넣기에도 좋다. 이는 각종 타임 어택 콘텐츠를 진행할 때 매우 유용하다.

일정 콤보 수 이상일 때 콤보 수를 초기화하고 3초 동안 마비를 거는 기술도 있다. 이 기술은 ‘마비’ 상태이상이 통하는 보스를 상대할 때 굉장히 유용하다.

필살기를 사용하면, ‘번개의 율자’가 비룡에 탑승해서 전투한다. 이 상태에서는 받는 피해량이 80% 감소하고 사망하지 않는다. 그리고 1초 마다 체력이 120씩 회복하고, 모든 공격이 적에게 나루카미 각인을 건다. 평타의 마지막 공격은 주변 적을 끌어모으는 효과가 있다. 필살기를 사용하고 12초 후에 다시 필살기 버튼을 누르면 종결기를 사용할 수 있다. 공격력의 1400%의 전기 원소 피해를 주고 4초 동안 시공단열을 발동한다.

‘번개의 율자’ 캐릭터는 전용 장비 및 초월 장비와 함께 추가됐다. ‘번개의 율자’ 전용 장비인 ‘천극지경’은 공격력 증가 등 상당히 강력한 옵션이 달려있다. 초월무기 역시 ‘번개의 율자’에 유용한 다양한 옵션이 달려있다. 따라서 ‘번개의 율자’는 캐릭터와 전용 장비 혹은 초월 장비를 모두 확보하는 것이 좋다.

정리하자면, ‘번개의 율자’는 공격, 생존, 기술, 시공단열 등 다양한 요소가 모두 뛰어난 만능형 캐릭터다. 그렇기에 다양한 콘텐츠에서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다. 당분간은 게임 내에서 1티어 캐릭터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복귀 유저나 신규 유저 입장에서도 이번에 ‘번개의 율자’를 확보하고 게임을 하면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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