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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하반기 IP사업 강화-미르4 출시에 집중

위메이드가 2분기 실적발표에서 IP사업 강화와 ‘미르4’ 출시로 실적을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위메이드는 12일 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약 251억원, 영업손실 약 33억원, 당기순손실 약 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 줄었고, 영입이익과 당기 순손실은 적자전환했다.

영업손실은 기존 라이선스 및 모바일게임의 매출 감소와 영업비용 증가가 반영됐다. 영업비용은 약 284억원 중 인건비는 전분기대비 9% 감소했지만, 지급수수료가 28%, 광고선전비가 1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영업비용이 전분기 대비 3% 증가했고, 전년동기대비로는 9% 감소했다.

출처=실적자료 캡처

위메이드는 “1분기 실적에 라이센스 매출 일부가 일시 반영됐다. 이에 따라 2분기 실적이 다소 저조하지만, 3분기 라이센스 사업 매출 등이 예년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2분기 지급수수료는 법원 중재 수수료를 지급분이 반영돼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이라고 했다.

위메이드는 상반기 ‘미르의 전설2’ 주요 분쟁에서 승소하며, 결실을 봤다. 셩취게임즈(전 샨다게임즈)와 분쟁에서 싱가포르 법원의 승소 판정을 받았고, 37게임즈와 킹넷 자회사와 진행한 소송에서도 손해배상금 판결을 받아냈다.

하반기에는 승소 기록을 효과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구체적으로는 손해배상금 수령과 신규 IP(지식재산권) 사업을 통한 매출 확대 등이다. 계약을 위반한 게임 164개 중 64개가 유의미한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손해배상금 규모가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고 한다.

신작 ‘미르4’를 포함한 ‘미르 트릴로지’ 시리즈 출시 준비도 계획에 포함됐다. 지난해 7월 발표한 신작 3종 출시 프로젝트가 약 1년 여만에 제 궤도에 오른 것. 회사 측은 먼저 ‘미르4’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미르M’과 ‘미르W’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했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첫 작품의 출시일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자회사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맥스의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 플레로게임즈 ‘어비스리움 월드’, ‘여신의 키스: 오브’, ‘당신에게 고양이가’ 등 IP 기반 게임 다수를 준비 중이다. 블록체인 전문 계열회사 위메이드트리도 ‘버드토네이도 for WEMIX’, ‘크립토네이도 for WEMIX’, ‘전기 H5 for WEMIX’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미르4’ 세계관에 새로운 시나리오를 더하고, 화려한 그래픽과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한국 유저에게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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