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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자체 결제방식 도입으로 마켓서 삭제, 에픽은 애플 제소

‘포트나이트’의 모바일버전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라졌다. 자체 결제방식 도입으로,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14일 abc뉴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에픽게임즈는 정가보다 20% 저렴한 상품을 구글과 애플을 거치지 않고 판매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이른바 자체 결제방식을 도입한 것이 마켓 사업자의 눈밖에 났다.

일반적인 모바일게임은 판매 비용의 30%를 수수료 명목으로 구글과 애플이 가져간다. 모바일게임 및 인앱결제(아이템구입) 중계 수수료도 챙긴다. 이를 우회하는 결제 방식을 도입할 경우 마켓 서비스를 할 수 없다.

이를 근거로 애플과 구글은 ‘포트나이트’의 신규 다운로드를 막았다.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사실상 퇴출에 가까운 강력한 조치를 바로 적용한 것이다. 이미 다운로드 받은 앱은 플레이가 가능하다.

에픽게임즈도 즉각 반격에 나섰다. 애플의 광고를 패러디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정당성을 주장했다. 게임 속 캐릭터가 망치 아이템으로 프로파간다 영상이 재생되는 TV를 파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애플 앱스토어의 독재적인 유통 가이드라인을 정면으로 비판 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애플을 제소하며, 법정 싸움을 시작했다. 이미 음원 스트리밍업체 스포티파이도 비슷한 이유로 유럽연합 진행위원회(EC)에 제소한 바 있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의 글로벌 흥행 이후 멀티 플랫폼 전략을 적극 추진했다. 초기에는 자체적으로 apk(안드로이드 설치파일)을 배포하는 방식을 쓰다가, 지난 4월 구글플레이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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