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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콘텐츠 개선과 리뉴얼 진행"[질의응답] '에픽세븐' 서비스 2주년 유저 질문과 답변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와 슈퍼크리에이티브는 30일 지난 2년간 서비스된 ‘에픽세븐’의 기록과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유저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톡투게더 질의응답 내용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수집된 질문은 영웅 밸런스 100여 건, 신규 영웅 출시 100여 건, 소환 관련 질문이 150여 건, 편의성 60건이며, 편의성 개선과 IP(지식재산권) 컬래버레이션 등 서비스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내용 말미에는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도 언급됐다. 영웅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수단이다.

먼저 영웅 밸런스의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매주 아레나와 토벌 등 주요 콘텐츠 이용 현황을 기반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물론,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상시 검토하는 데이터는 밸런스 조정 시 일부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회사 측은 “조정 대상 영웅은 내부 분석을 통해 기존 메타(흐름)에서 활약하지 못하는 영웅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게 일반적이다”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메카를 기대하는 밸런스 조정도 고려하고 있다. 또, 시뮬레이터 자료를 기반으로 조정 대상 영웅과 신규 영웅의 활약도 분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일부 공표되기도 한다. 심연-토벌 공략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영웅 사용률이다. 단, 대결(PvP) 콘텐츠의 경우 유저 각자의 고유 전략과 노후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통계 데이터 제공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밸런스 조정 작업 주기에 대해서는 양해를 구했다. 밸런스 하향 조정에는 4주, 상향 조정에는 2주 전 사전 공지를 진행하는데, 실질적인 작업 기간은 약 5주다. 이 기간 동안 밸런스 조정 적용 이후 관찰에 2주, 후보군 선정 및 기획에 2주, 검증에 1주의 시간을 쓰는 게 현재의 밸런스 작업 주기다. 빡빡한 일정을 거쳐 진행되는 탓에 주기를 단축할 경우 기획 및 검증에서 안정성 문제가 발생하는 등 현실적은 문제가 예상된다.

영웅 업데이트에서는 수인족, 메카닉과 같은 독특한 콘셉트를 바라는 유저의 목소리가 많았다. 회사 측은 “신규 영웅은 이야기에서 활약하는 영웅을 위주로 출시하고 있다. 에피소드2에서는 도시 국가 간의 이야기가 주로 진행돼 인간형 영웅이 많았다. 에피소드3에는 세력 간의 이야기가 중심이 됨으로 다양한 타입의 영웅이 등장할 것”이라고 답했다.

구체적인 언급도 있었다. 오는 9월 17일 사이보그 타입의 3성 영웅을 선보인다는 것. 이는 과학 문명이 발전한 도시국가 폴리티아 세력의 영웅 등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발표에 따르면 3성 영웅은 에피소드 전반부와 중반부에 5종씩, 신규 에피소드마다 10종씩 추가될 예정이다. 전직은 10주 간격으로 진행되며, 다음 전직 영웅은 도리스다.

소환 시스템은 유저의 관심이 가장 크게 쏠린 부분이다. 유저들은 월광 4성 영웅의 천장(정가) 도입과 중복 영웅 주화 상점 로테이션 주기 조정, 아티펙트 소환 도입 여부 등을 질문했다. 이에 대한 대답은 신비의 메달 추가 수급처 확보 방안 검토, 주화 상점 신규 상품 추가 또는 회차별 판매 영웅 수 증가, 한정 아티팩트 소환에 한하여 확정 시스템 도입, 10회 연속 뽑기(10연차) 등을 진행하겠다는 답변도 나왔다.

지난 2년간 누적된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 계획도 언급됐다. 장비와 아티팩트 인벤토리 분리 및 확장(기본 100칸, 최대 200칸 확장), 일괄 승급 기능을 선보인다. 또, 장비는 신규 유저가 유니크 등급 장비를 빠르게 획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제공하며, 에피소드3 기여도 교환소를 통해 80레벨 유니크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게 바뀐다. 이밖에 머라고라 추가 수급 시스템 준비, 장비 레벨에 따른 판매가 조정(평균 획득골드 10% 증가 수준), 친밀도를 올리는 선물 아이템 추가도 계획 중이라고 한다.

IP사업에 대한 질문도 눈길을 끈다. 특히 인기 애니메이션 등과 협업(컬래버레이션) 계획도 발표했다. 회사 측은 “2021년 상반기 누구나 알만한 유명 IP와 협업을 계획 중이다. 최상의 완성도로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끝으로 두 회사는 “앞으로 콘텐츠의 질적인 부분에 보다 집중하겠다. 신규 콘텐츠는 물론, 기존 콘텐츠의 질적 개선과 재설계(리뉴얼)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영웅이 여러 콘텐츠에서 가치를 가지고 재발견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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