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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워존’, 치명적인 버그 발생…당분간 게임내 모든 탈 것 삭제

‘콜 오브 듀티: 워존’에서 탈 것과 관련된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했다. 이에 개발사는 게임에서 당분간 탈 것을 삭제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콜 오브 듀티: 워존’은 액티비전이 지난 3월 10일 PC, PS4, Xbox One으로 출시한 배틀로얄 게임이다. 개발은 인피니티 워드가 담당했고 부분 유료 방식으로 서비스되며 한국어도 지원한다. 이 게임은 출시 10일 만에 전 세계에서 유저 3천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게임에 대한 평가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그런데 최근 ‘콜 오브 듀티: 워존’에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했다. 이 버그는 유저가 탈 것을 타고 맵의 특정 지역으로 이동해서 맵의 경계선을 넘어가면 발생한다. 원래는 캐릭터가 맵의 경계선을 넘어가면 제한 시간 내로 경계선 안으로 들어가라는 문구가 뜨고, 제한 시간이 점점 감소한다. 그런데 특정 지역에서 탈 것을 타고 맵의 경계선을 넘어가면, 경고 문구는 뜨지만 제한 시간이 줄어들지 않는다.

이 상태에서 유저가 다시 맵의 경계선 안으로 돌아오면, 갑자기 탈 것에서 내릴 수 없는 등 행동에 제한이 생긴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해당 맵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던 모든 유저들이 튕겨버린다.

이 버그는 직접 경험한 유저들과 제보 영상 등에 의해 점점 퍼져나갔다. 다행히 버그를 이용한 유저가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었기에, 심각한 악용 사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버그는 게임을 즐기는 모든 유저가 불편을 겪는 것이라서 개발사의 빠른 대처가 요구된다.

이에 개발사인 인티니티 워드는 당분간 게임에서 모든 탈 것을 삭제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이 조치는 PC, PS4, Xbox One 버전 모두에 적용됐다. 탈 것이 게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면, 꽤 과감한 대응이다. 하지만 이번 버그의 파급력이 크기에, 개발사도 최대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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