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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4' 기대감에...게임주 폭락장 속 위메이드 주가는 홀로 급등

전날 미국 증시의 하락세와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이 부결되면서 국내 증시는 큰 하락세를 겪었다. 하지만 신작 '미르4'의 사전예약을 시작한 위메이드는 강세를 보이며 주가가 폭등했다.

11일, 오전 장 시작 당시만 해도 위메이드의 주가는 1.42%가 떨어진 34,750원에 시작됐다. 전날 미국발 악재가 겹치면서 거의 모든 종목이 초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전 10시 경, 위메이드가 신작 모바일 MMORPG '미르4'의 사전예약이 시작됨을 공식 발표하면서 위메이드의 주가는 들썩이기 시작했다.

특히 사전예약을 시작하면서 공개한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 미르4의 제대로 된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여기에 더해 미르4의 홍보모델로 최근 종영된 드라마 '싸이코지만 괜찮아'로 화제를 모은 배우 서예지가 발탁된 사실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이에 따라 오전 10시 이후부터 위메이드의 주가는 서서히 오르기 시작했고, 오후 12시 경에는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9.08%가 오른 38,4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결국 오후에 마감된 위메이드의 종가는 전일 대비 7.8%(2,750원) 오른 38,000원이었다. 거래량도 46만주를 넘어서면서 최근 두 달 사이 중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위메이드가 추진하고 있는 미르 3연작 '미르 트릴로지' 중 첫 번째 게임인 미르4는 2000년에 등장한 PC MMORPG 미르의 전설 2를 계승하는 20년만의 정식 후속작이다. 비천왕국과 사북왕국으로 양분되는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전작에서 500년이 흐른 뒤 새로운 인물들이 수놓는 장대한 서사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사냥, 채집, 채광, 운기 조식 등 성장과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4대 분기 플레이는 물론, 기존 게임 이상의 정치-경제-사회 시스템을 제공해 높은 수준의 자유도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해 뛰어난 그래픽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자유도에 화려한 무협 액션과 스킬, 그리고 게임 스토리 특화 전문 작가들이 만든 시나리오를 통해 흥미롭고 몰입감 높은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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