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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차이나] 2개 게임에 대한 판호 취소와 텐센트 주가 급락

한 주간 중국 게임 업계 및 업체들과 관련된 크고 작은 소식을 정리하는 코너, 위클리 차이나입니다. 이번 주 소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중국 정부, 2개 게임에 대한 판호 취소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지난 9월 8일 2개 게임에 대한 판호를 취소한다고 공지했습니다. 판호가 취소된 사례가 나온 것은 최근 2년 만에 처음입니다. 판호가 취소된 게임은 ‘뇌정함대’(雷霆舰队)와 ‘최강왕자’(最强王者)입니다. 각각 2017년 6월과 2014년 9월에 판호를 받았던 게임입니다.

판호가 취소된 구체적인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소식을 보도한 중국 게임 매체들은 해당 게임 업체가 판호를 매매했거나 재사용하는 등의 행위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 인도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금지 직후에 텐센트 주가 급락

중국과 국경 분쟁을 벌이고 있는 인도가 지난 9월 2일 중국 게임과 중국 앱을 추가로 금지시켰습니다. 이번에는 118개의 앱과 게임이 금지됐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왕자영요’, ‘제5인격’, ‘음양사’, ‘마블 슈퍼 워’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입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인도에서 금지되기 직전까지 인도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에 올랐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텐센트 주가는 빠르게 하락했습니다. 9월 2일 545홍콩달러였던 주가는 9월 8일 508 홍콩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시가총액으로 보면, 약 6일 만에 50조 원이 증발한 것입니다. 최근 인도와 중국의 국경분쟁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만큼, 인도의 중국 앱/게임 금지조치는 단기간에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 모바일 게임의 8월 전 세계 매출 발표, 중국 게임 점유율은 약 27%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가 중국 모바일 게임이 8월에 전 세계에서 벌어들인 매출을 집계했습니다. 상위 30개 업체들의 8월 전 세계 매출을 합산하면 18억 6천만 달러(약 2조 2천억 원,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의 매출은 제외된 수치)이며, 이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산업의 약 27%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매출 상위권에 오른 업체는 텐센트, 넷이즈, 릴리스 게임즈, 펀 플러스, 알리게임즈 등입니다. 텐센트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로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수익을 내고 있고, 중국에서는 ‘왕자영요’와 ‘화평정영’으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2위인 넷이즈는 중국에서 '음양사'와 '제5인격' 등을 흥행시켰고, 일본에서는 '황야행동'을  흥행시켰습니다. 넷이즈의 일본 매출 비중은 작년 8월 27%였던 것이 이번 8월에는 35%로 올라갔습니다. 

3위에 오른 릴리스 게임즈는 ‘라이즈 오브 킹덤즈’와 ‘AFK 아레나’로 다양한 국가에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5위에 오른 알리게임즈는 ‘삼국지 전략판’에 이어 신작 ‘삼국지환상대륙’을 중국에서 흥행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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