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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SLA 승소한 위메이드, 액토즈-성취-샨다에 2조 5천억 규모 손해배상 청구
출처=전자공시시스템

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와 모회사 란샤정보기술, 성취게임즈(구 샨다) 등 3사에 약 2조 5,602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 소식은 액토즈소프트가 11일 ‘미르의 전설2’ SLA(Software License Agreement) 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 받았다고 공시하면서 알려졌다.

손해배상 청구는 위메이드가 난 6월 액토즈, 셩취게임즈, 란샤정보기술을 상대로 제기한 SLA 종료 및 효력 상실에 대한 소송에서 승리한데 따른 것이다. 당시 싱가포르 중재 판정부는 액토즈소프트와 란샤, 셩취 등 세 회사에게 ‘열혈전기(热血传奇, 미르의 전설)’ 상표의 사용 중단과 반환, 손해배상을 명하며 위메이드의 손을 들어줬다.

위메이드 측은 “여러 상황을 감안해 합리적인 금액을 산정했다. 국내 저작권 침해 손해배상 금액으로 의미 있는 규모”라며 “이를 기반으로 정확한 손해배상 금액이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최근 위메이드는 보스턴 컨설팅 그룹을 통해 중국 시장을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미르의 전설’ IP(지식재산권)의 중국 시장 규모는 총 550억 위안(약 9조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불법 사설 서버 시장이 포함된 금액이다.

액토즈소프트는 공시를 통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다. 적으로는 모든 손해액에 대한 연대책임을 명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범위도 제한됨을 밝힐 예정이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소송으로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 IP(지식재산권) 사업도 한 번 더 추진력을 얻게 됐다. 위메이드는 IP 관리를 위해 전기아이피를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중국에 만연한 불법 사설 서버를 양지로 끌어내는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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