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람 질의응답
“죽음의 조는 없다! 좋은 결과만 있을 뿐” 롤드컵 대표팀 감독들의 출사표[인터뷰] 담원 이재민 감독, DRX 김대호 감독, 젠지 주영달 감독대행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향방을 결정지을 조추첨이 15일 중국 현지에서 진행됐다.

추첨 결과 담원 게이밍과 디알엑스(DRX)는 각각 B조와 D조에서 중국 상위 시드 팀과 실력을 겨루게 됐다. 또, 유럽과 북미의 강호들이 포진한 그야말로 죽음의 조다. C조로 배정된 젠지 e스포츠는 전통이 강호 팀 솔로미드(TSM)과 프나틱(FNC)을 상대로 8강 진출권을 두고 경쟁한다.

다음은 조추첨이 끝난 뒤 중계진과 각팀 감독이 나눈 대담을 간추린 내용이다. 대담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현지 사정을 고려해 온라인 영상 통화로 진행됐다.

출처=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조추첨 중계 방송 캡처

-젠지 e스포츠 주영달 감독대행

Q. 선수들의 준비 상태는 어떤가.

오늘(15일) 휴가에서 복귀했다.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아직 연습을 못해봐서 아쉽다.


Q. TSM-프나틱과 상대하게 됐다.

어느팀을 상대해도 자신 있다. 우리만 잘하면 된다. 상대를 의식하지 않는다. 선수들은 TES를 만나 MSC 컵의 패배를 복수하고 싶어 했는데, 아쉬워하는 눈치다.


Q. 룰러-라이프 듀오 견제가 심할 것 같다.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 젠지는 라인전 주도권을 잡고 굴리는 팀이다. 룰러, 라이프 선수는 해외팀과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해외팀과 마찬가지로 룰러도 롤드컵 우승 원거리 딜러다.


Q. 롤드컵이 새로운 패치 버전으로 진행된다.

잘 적응할 것 같다. 패치 내용이 괜찮다.


Q. 롤드컵 출전 각오가 궁금하다.

선발전을 뚫고 힘들게 올라왔다. 잘 준비해서 꼭 좋은 성과 내고 싶다.

출처=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조추첨 중계 방송 캡처

-DRX 김대호 감독

Q. 최근 도란 선수와 등산이 화제였다. 컨디션은 괜찮나.

굉장히 좋다. (한 번의 등산이) 게임 체력과는 크게 상관없는 것 같다. 다만 정신적으로는 도움이 됐을 것이다.


Q. 죽음의 조로 편성됐다는 평이 나온다.

한국팀으로 출전하는 이상 죽음의 조는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 팀이 상대할만한 팀이라고 본다. LCK 팀과 상대하는 건 아니다.


Q. 초비 선수와 롤드컵 무대에 오른다.

설렌다. 나에게는 첫 국제전이다. 설렌다.


Q. 그룹 스테이지에서 강호 TES와 만난다.

TES도 미드(나이트 줘 딩)가 강한 팀이다. 우리팀과 성질이 비슷하다. 경기가 기대된다.


Q. 자신감이 갖고 있는 것 같다.

초비가 잘할 거라는 믿음이 있다(웃음).


Q. LCK를 대표하는 소감과 각오가 궁금하다.

팬분들의 기대에 충족하는 경기를 보여주겠다.

출처=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조추첨 중계 방송 캡처

-담원 게이밍 이재민 감독

*이재민 감독은 중국 정부가 지정한 자가격리 시설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Q. 낯선 음식과 환경에서 지내고 있다. 선수들의 컨디션은 괜찮은가.

입에 맞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다. 챙겨온 음식을 먹고 있다. 라면이 맛있더라.


Q. 너구리 선수가 기흉 수술을 받았다. 팬들의 걱정이 크다.

수술 이후 경과가 좋다. 2~3일 뒤에 퇴원했다. 퇴원하고 바로 개인 연습을 했다. 컨디션이 괜찮은 것 같다. 부모님과도 통화했는데 괜찮다고 허락을 받았다.


Q. 어려운 조에 편성됐다.

(경기가)힘들 것 같다. 그런데 다른 팀도 똑같이 힘들 거다. 선수들과 살짝 이야기해봤는데 같은 생각이더라.


Q. 그룹 스테이지 경기를 예상한다면.

최악의 수에 걸렸다고 생각한다. 팀 리퀴드(TL)만 오면 최악의 조가 될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준비를 잘한다면 다른 변수는 없을 것 같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삼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