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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4’, AI 알고리즘 기반 거래소 핵심 시스템 ‘금난전권’ 공개

위메이드가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인 모바일 MMORPG ‘미르4’가 핵심 시스템 중 하나인 ‘금난전권’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먼저 아래의 영상을 보자.

‘금난전권’ 영상은 지난 11일 ‘미르4’의 공식 홈페이지가 최초로 공개될 때 함께 공개된 ‘오리엔탈 무브먼트’ 영상 이후 1주일만에 공개되는 새로운 영상이다. 이 영상에서는 게임 내 캐릭터들의 다양한 무공과 경공 등 무협 특유의 액션이 게임에서 어떻게 구현됐는지를 보여준 바 있다.

‘미르4’는 유저가 노력을 통해 얻은 가치가 경제, 그리고 성장의 가치로 이어지는 자유로운 거래 환경을 지향하고 있다. 그래서 유저와 유저 사이에 자유로운 거래 환경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미르4’ 거래소는 경제 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유저는 게임 내에서 획득하는 아이템을 거래소를 통해 거래를 할 수 있다. 유저가 거래소에 아이템을 올려놓을 때 판매 수량과 가격을 책정하고 거래소에 등록되면, 다른 유저가 이를 보고 구입하는 방식이다.

이런 내용은 다른 게임에서도 존재하는데, 문제는 이 거래소를 통해 부정한 거래를 하려는 유저들이 분명 존재한다는데 있다. 아이템을 등록하는 창에서부터 거래소 시스템에서는 ‘최근 평균단가’ 항목을 제시하며 적절한 가격을 매길 것을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유저가 다양한 방법으로 거래소 경제를 교란시키는 경우가 있다. 이를 위해 위메이드는 거래소의 핵심 시스템 중 하나인 '금난전권'을 통해 획득한 아이템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자유 경제의 건전한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원래 금난전권의 뜻은 조선 후기에 육의전이나 시전 상인들이 상권을 독점하기 위해 정부와 결탁해 허가받지 않은 상인인 ‘난전’을 금지할 수 있도록 했던 권리를 말한다. 하지만 ‘미르4’에서의 난전은 시장 경제를 교란시키는 행위의 명칭으로 사용했다.

그리고 금난전권은 위메이드가 자체 개발한 고도화된 AI 알고리즘 시스템의 명칭이다. 이 시스템은 거래소에 올라온 아이템이 원래 책정된 가격을 매기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많거나 적게 매김으로써 재화 거래 혹은 아이템 거래를 하려는 유저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제재한다.

예를 들어 고급 영지버섯 아이템이 한 개에 5만원의 금액이 매겨져 거래소에 올라오게 되면, 금난전권 시스템이 실시간 감시를 통해 적절하지 않은 가격이 매겨져 있음을 감지하고 이를 발견 즉시 삭제한다. 여기에 더해 이 아이템을 등록한 유저에게도 제재가 가해진다.

‘미르4’는 이러한 자동 감지 시스템인 금난전권을 통해 각종 부정 거래를 실시간 감시 및 발견 즉시 제재하면서, 작업장과 어뷰저가 거래소를 통해 부를 축적하려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장의 경제를 건전하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미르4’는 2000년에 등장한 PC MMORPG 미르의 전설 2를 계승하는 20년만의 정식 후속작이다.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해 뛰어난 그래픽과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자유도에 화려한 무협 액션과 스킬, 그리고 게임 스토리 특화 전문 작가들이 만든 시나리오가 특징이다.

비천왕국과 사북왕국으로 양분되는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전작에서 500년이 흐른 뒤 새로운 인물들이 수놓는 장대한 서사가 이뤄진다. 게임에 등장하는 직업으로는 전사, 술사, 도사, 무사가 있으며, 유저는 이들을 통해 사냥, 채집, 채광, 운기 조식 등 성장과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4대 분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위메이드와 카카오게임즈가 전략적 사업 제휴를 맺으면서 양사의 장점을 활용한 전방위적 마케팅과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국내는 물론 중국 시장에서의 성과에 기대가 모아진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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