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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진화한 패션 스타일링 게임, ‘샤이닝니키’ CBT 해보니

캐릭터의 스타일을 점수로 매겨 다른 사람들과 스타일 대결을 할 수 있는 스타일링 게임 ‘아이러브니키’의 후속작 ‘샤이닝니키’가 24일부터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아이러브니키’는 큰 틀에서는 캐릭터에게 옷을 입히는 게임이다. 하지만 스테이지마다 제시되는 콘셉트에 맞춰 옷을 입히고, 그에 따른 점수 결과가 등급으로 분류되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요소는 아이러브니키만의 특징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샤이닝니키는 원작에서 훨씬 파워업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가장 큰 차별화는 그래픽이다. 전작이 2D 기반이었다면, 샤이닝니키는 풀 3D로 바뀌어 훨씬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특히 3D로 바뀐 만큼 옷 자체를 둘러볼 수 있고, 2D에서는 표현할 수 없었던 옷의 재질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게 됐다. 게임 내 의상은 5~8만 폴리곤으로 구성되어 높은 디테일을 구현하고, 캐릭터가 움직이기 때문에 훨씬 현실감있는 캐릭터와 의상들을 만나볼 수 있다.

무엇보다 3D로 구현되기에 복장의 제대로 된 표현이 가능해졌다. 옷의 재질은 가죽, 실크, 폴리, 합섬, 레이스, 에나멜 등을 기반으로 한 1천가지 이상의 원단이 준비되어 있고, 각 원단 특유의 반질거림이나 질감 등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게임은 680년 전 미라클 대륙으로 돌아오면서 기억을 잃은 상태부터 시작하게 된다. 미라클 대륙의 멸망을 막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이 주요 콘텐츠다.

초기 진행 방식은 전작과 동일하다. 스테이지마다 있는 조건에 맞춰 코디를 하고, 대결을 펼치는 것이다. 일정 스테이지 이상을 클리어하면 다른 유저들과 정해진 테마로 PvP를 할 수도 있다. 바꿀 수 있는 패션은 헤어, 원피스, 아우터, 상의, 하의, 양말, 신발, 액세서리, 메이크업, 세트 등이며, 배경도 변경할 수 있다.  

샤이닝니키에 등장하는 패션 요소에는 우아, 상큼, 러블리, 섹시, 시크 등 5개의 속성이 존재하고, 보온, 시원, 실내, 실외, 캠퍼스, 제복, 드레스, 캐주얼, 아샤, 스텔라, 니니엘, 로맨틱, 판타지, 지성미, 트렌디, 심플 등 각각 상대적인 태그 요소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유니크, 레어, 희귀, 일반 등 4개의 등급이 존재하며, 등급이 높을수록 포인트가 더 높게 매겨져있다.

대결 시작 전, 코디를 시작하게 되는데, 스테이지마다 있는 코디 속성을 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는 파츠가 그 속성에 대응하는 점수를 보여준다. 그래서 높은 점수를 가진 파츠를 고른다면 게임 진행에 어려움은 없다. 그리고 스테이지 속성에 맞는 의상을 고르면 코디 능력이 향상돼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대결을 시작해 점수가 계산되는 중에는 완벽한 헤어, 아우라 전개, 경쾌한 발걸음, 반짝반짝러브 등 스킬을 사용해 점수를 높일 수도 있고, 갖고 있는 디자이너 잔영을 장착하면 부가 효과도 발동된다. 대결 도중 샤이닝 모먼트가 발생하면 숫자가 나타나고, 이것을 순서대로 드래그해서 연결하면 추가 점수를 얻는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여러 부위의 코디에 따라 점수가 누적되어 GOOD, NICE, GREAT, PERFECT 등의 클리어 등급이 매겨지게 되고, 최종 점수가 나오게 되며 승리와 패배가 결정된다.

그 외에도 홈에서는 니키와 대화를 하며 교감을 나누어 우정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이 대화는 풀 더빙으로 이뤄져있어서 모든 대답을 니키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가끔 니키가 춤이나 행동들을 하는 것을 볼 수도 있고, 홈에 있는 인타임 콘텐츠를 통해 니키의 SNS에 답글을 남겨 우정 레벨을 올릴 수 있다.

디자인 센터는 샤이닝니키를 진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메뉴다. 애플왕국 의상실에서는 파츠를 구매할 수 있고, 디자인 공방에서는 가지고 있는 파츠를 조합해 다른 파츠를 만들 수 있고, 세트를 확보할 수 있다. 세트 복장 수집을 완성하면 특별한 보상도 주어진다

그리고 디자이너 정보실에서는 디자이너의 조각을 모아 잠금을 해제시키면 그 디자이너가 만든 파츠를 확보할 수 있고, 패션 아카데미에서는 코디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시험에 통과해 각 파츠의 점수 부여 비율을 높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패션 편집실에서는 주어진 조건의 파츠를 착용하고 미션을 클리어하는 콘텐츠다. 이후에는 네일 작업실도 오픈되어 네일 코디를 할 수 있게 된다.

그 외에도 캐릭터의 화보를 만드는 것 같은 촬영 모드도 지원하는데, 기본적인 기능은 셀카 모드로 게임 내 배경에서 다양한 포즈와 각도를 만들어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AR(증강현실) 모드도 있어서, 현실 세계에 내가 꾸민 캐릭터를 실제로 등장시키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샤이닝니키는 아이러브니키와 비교해 핵심 콘텐츠 자체는 동일하지만, 풀 3D로 구현한 것만으로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대폭 늘어난 것은 물론, 보는 재미 요소가 한층 더 많아진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관건은 비즈니스 모델인데, 해외 서비스에서 아쉬움으로 지적된 높은 과금요소가 국내에 어떻게 적용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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