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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시리즈 S보다 비싼 스토리지, 씨게이트 가격 책정에 게이머 불만 폭발
출처=씨게이트 페이스북 캡처

스토리지(Storage, 저장장치) 전문업체 씨게이트가 한국 게이머들의 눈 밖에 났다. 오는 11월 출시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신형 콘솔 게임기 전용 외부 저장소(스토리지 확장 카드) 가격을 미국보다 비정상적으로 높게 책정했기 때문이다.

씨게이트는 1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엑스박스 시리즈 X, S용 스토리지(Storage) 확장 카드의 한국 판매가격을 39만 9,900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을 13일 환율을 적용해 미화로 환산하면 약 348달러다. MS 혹은 온라인쇼핑몰 베스트바이에 등록된 가격은 220달러. 한국에서만 약 128달러가량 비싸게 판매되는 셈이다. 한화로 환산하면 비교해도, 한국 공식 판매가가 약 35% 높다.

미국 홈페이지에 220달러로 등록된 시게이트 스토리지 확장 카드(출처 엑스박스 홈페이지 캡처)

게다가 본체보다 비싼 가격을 책정한 것도 게이머들의 불만을 키웠다. 보급형이라 할 수 있는 엑스박스 시리즈 S의 한국 판매 가격은 39만 8,000원으로 씨게이트의 확장 카드보다 1,000원 저렴하다. 미화로는 본체가격이 299달러로 약 80달러 비싸다. 한국에서만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 셈이다.

이에 따라 국내 게이머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환율과 유통 비용을 고려해도 지나치게 비싸다는 평가다.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30 시리즈가 국내에서만 비싸게 책정되는 상황과 맞물려 게이머의 불만이 폭발했다.

한국 게이머들은 “기적의 가격”, “블랙프라이데이에 직구(해외배송 구매)하겠다”, “미국 MS 사이트에 220달러로 등록이 돼있다. 가격 표기가 정확한 건가”, “차라리 다른 제품을 사겠다”라며 불만을 표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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