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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2, 10월 출시… 한국은 더 이상 ‘다음달 폰’이 아니다

애플의 첫 번째 5G(5세대 이동통신)지원 스마트폰이라고 해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던 ‘아이폰 12’(iPhone 12)가 지난 10월 14일, 새벽(한국시각)에 그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냈다. 그리고 발표와 함께 국내 출시 일정 및 출고가도 함께 공개되었다.

애플은 보통 아이폰 신제품을 발표하면 1차 출시국 및 2차 출시국을 함께 공개하며 각 국가별로 출시일정을 밝힌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국은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전파인증 및 통신사와의 협의 등) 이 ‘1차 출시국’이나 ‘2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 그래서 보통 대한민국에서는 최초 발표 이후 2~3개월이 지나서야 출시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아이폰 12는 발표와 함께 국내 출고가 및 출시 일정이 확정되었다. 아이폰 12는 제품의 크기에 따라 ‘아이폰 12 미니’, ‘아이폰 12’, ‘아이폰 12 프로’, ‘아이폰 12 프로맥스’로 4가지 모델이 발매되는데, 이 중 ‘아이폰 12’와 ‘아이폰 12 프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정식 출시일은 10월 30일이다.

이로서 아이폰 12는 역사상 처음으로 ‘제품이 발표된 달에 대한민국에 발매되는 아이폰’으로 기록에 남게 되었다. 다만 아쉽게도 ‘아이폰 12 미니’와 ‘아이폰 12 프로맥스’는 추후 발매일이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미니, 프로맥스’ 모델의 출시일이 오는 11월 13일로 확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이르면 11월 말에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폰 12의 출고가는 아이폰 12(128GB모델) 기준으로 116만원이다. 전작인 아이폰 11(128GB)과 비교하면 10만원 비싸진 가격이지만, 미국에서 동일 모델의 가격이 879 달러(약 105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타 국가보다 비싸다고 하기는 어렵다. 참고로 가장 비싼 모델인 아이폰 12 프로 맥스는 가장 큰 용량인 512GB 모델이 190만원으로 확정된 상황이며, 가장 저렴한 아이폰 12 미니 64GB 모델은 95만원이다.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아이폰 12가 예상보다 이른 시각에 국내 출시가 확정되면서, 과연 국내 스마트폰 및 통신업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그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마침 국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2’와 ‘갤럭시 S20 FE’, LG전자의 ‘LG 윙’ 등 다양한 신제품이 최근 잇달아 출시된 상황이기 때문에 과연 애플에 맞서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어떠한 결과를 보여줄지도 주목되고 있다.

<사진 출처> 애플 홈 페이지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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