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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10월 첫 판호 발급…2020년 누적 판호 1,000개 돌파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지난 16일 67개 게임에 대한 판호를 발급했다. 10월의 첫 게임 판호 발급이다. 또한, 2020년에 중국에서 발급된 내자 판호는 총 1,065개가 됐다.

이번에 판호를 받은 게임은 모두 모바일 게임이다. 67개 모바일 게임 중에서 33개가 모바일 캐주얼 게임으로 분류됐다. 그리고 상반기에는 한 번에 약 50개의 게임에 판호가 발급됐는데, 최근에는 계속 60개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판호를 받은 게임 중에서 눈에 띄는 게임은 넷이즈의 배틀로얄 게임 ‘메카시티: 제로’(중국명 机动都市阿尔法), 37게임즈의 ‘영요대천사’(荣耀大天使), Leiting games의 방치형 게임 ‘명운골계’(命运圣契)정도다.

이로써 2020년에 중국에서 발급된 내자 판호의 수는 총 1,065개가 됐다. 지금까지 발급된 판호를기종 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이 993개(93%)로 압도적이다. PC 게임은 51개, 콘솔 게임은 15개, 웹게임이 5개다.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2020년에는 1,250~1,300개의 내자 판호가 발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19년과 거의 동일한 수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중국에서 발급된 내자판호는 1,385개이며 이 중에서 1,323개가 모바일 게임이었다.

2년 연속으로 내자 판호의 총량이 비슷하게 유지되는 것은, 지난 2018년 발표된 중국 정부의 게임 규제 정책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 중국 정부는 발급되는 판호의 총량을 제한하겠다는 것과 청소년 셧다운제를 강화하겠다는 것 등 다양한 게임 규제 정책을 발표했었다. 이런 기조가 변경되지 않는 한, 앞으로 중국에서 매년 발급되는 내자 판호의 수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자 판호와 달리 외자 판호의 수는 2019년과 비교해서 크게 줄었다. 2019년에는 185개의 외자 판호가 발급됐지만, 2020년에는 지금까지 55개의 외자 판호가 발급됐다. 2019년과 비교하면 약 30% 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그리고 최근 3년 동안은 한국 게임에 대한 외자 판호가 일체 발급되지 않고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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