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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MMO ‘엘리온’, 12월 10일 출시…전투의 재미와 대규모 전쟁 강조

‘엘리온’이 12월 10일 출시된다. 개발사인 크래프톤은 전투의 재미와 진영간의 대규모 전쟁을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8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엘리온'의 특징과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엘리온’은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한국에 서비스하는 PC MMORPG다. 한국 시장에서 오랜 만에 출시되는 굵직한 PC 온라인 게임이다. 개발사인 크래프톤은 PC MMORPG ‘테라’를 개발했었고, 2017년에는 ‘배틀그라운드’로 크게 성공했다.

‘엘리온’의 개발은 크래프톤의 개발 자회사 블루홀 스튜디오가 담당하고 있다. 개발 초기에는 공중전을 특징으로 내세웠지만, 유저들의 반응이 좋지 않자 개발 방향을 변경했다. 변경된 버전은 공중전을 게임의 핵심 콘텐츠가 아닌 하나의 콘텐츠로 활용했고, 전투는 유저가 다양한 스킬을 조합하는 구조를 적용했다. 여기에 논타겟팅 방식 전투가 더해져 액션성이 강화됐다. 이 버전은 2020년 4월에 진행된 사전 체험을 통해 처음 공개됐고,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발진이 쇼케이스에서 강조한 것은 전투의 재미와 대규모 전쟁이다. MMORPG의 핵심 요소인 전투가 재미없으면, 그 다음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생각으로 재미있는 전투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그래서 같은 직업이라도 유저의 선택에 따라서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이를 위해 스킬 조합, 룬스톤, 마나 각성 등의 요소가 준비됐다. 유저는 이런 요소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설정하고 조합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전투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런 짜임새 있는 전투를 기반으로 대규모 전쟁도 이루어진다. 두 진영이 겨루는 진영전은 출시 후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진영전에서 승리한 진영은 ‘엘리온’이라는 포탈을 통해 서버 간 대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라든지 요새를 운영할 권리 등을 얻는다. 그리고 서버 간 대전에서 얻은 전리품을 자신의 서버에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다. 유저들은 진영전에 클랜원으로 참가하거나 클랜에 가입하지 않은 용병으로 참가할 수 있다.

출시일은 12월 10일이다.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이용권을 한 번 구매해야 한다. 이런 방식을 선택한 이유는, 악성 유저들이 게임에 개입하는 것을 최대한 막고 일반 유저들에게 조금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출시 버전 기준으로 총 7종의 인스턴스 던전, PVP 명예의 전당, 월드 퀘스트, 채집과 무역, 제작, 주택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한국 서비스를 담당한 카카오게임즈도 만반의 준비를 했다. 카카오페이 인증 등 다양한 인증 수단을 통해 유저의 계정을 보호하고, 기계학습(머신러닝)을 적용한 기법으로 각종 악성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유저를 찾아내서 제재할 예정이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크래프톤은 MMORPG 제작의 명가였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엘리온’을 선보인다. 새롭고 재미있는 MMORPG를 기다려온 유저를 위해, 크래프톤은 개발사로서 계속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엘리온’은 논타겟팅 MMORPG를 개발했던 크래프톤의 신작이다. 엘리온으로 다시 모험과 전쟁의 시대를 열겠다”라고 말했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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