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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화면따라 빛 바뀌는 조명 ‘필립스 휴 플레이’ 국내 정식 출시

화면의 변화에 따라 색도 실시간으로 변화해 몰입감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조명이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4일 시그니파이코리아는 자사가 선보이는 스마트 조명인 ‘필립스 휴 플레이’의 정식 출시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제품 공개에 앞서 시그니파이코리아 강용남 대표는 “필립스 휴는 자동차로 따지면 이름이 ‘카’인 것과 같다. 세계 최초로 만든 만큼 일반 명사로 사용 중이며 LED로 컬러를 구현하는 기술의 질과 깊이가 탁월하다고 자부한다. 여기에 화면 싱크 기술을 결합해 만든 것이 휴 플레이”라고 밝혔다.

또 강 대표는 “휴 플레이는 국내에는 다소 늦게 정식 출시하게 되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에서 홈 엔터테인먼트와 홈 조명 시장, OTT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집에서 즐길 때의 퀄리티가 중요해졌다. 게임과 영화에서 빛을 통해 몰입감과 즐거움을 주는 기술의 핵심이며 제품의 방향성이며 콘솔이나 셋톱박스가 연동되는 브릿지 제품도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필립스 휴 플레이가 한국 시장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휴 플레이의 소개는 시그니파이코리아 홍유진 부장이 맡았다. 기존의 제품인 필립스 휴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조명의 밝기와 색상을 바꿀 수 있는 스마트 조명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공개한 휴 플레이는 영상과 소리에 맞춰 조명의 색이 바뀌는 스마트 조명이다. 화면에 뿌려지는 게임이나 영상의 색 변화에 휴 플레이도 반응해 색을 조절하는 것

컬러는 LED가 장착된 만큼 1,600만 색을 표현할 수 있으며 스펙은 6.6W의 전력과 530루멘의 밝기, 20여개의 LED 모듈을 가주고 있으며 보증 수명은 약 2.5만 시간이다.

이 제품은 브릿지 제품을 통해 직접 통신으로 컨트롤이 되는 방식이며 브릿지를 통해 켜지는 시간을 조절하는 스케줄링과 기상 조명 설정은 물론 여러 스마트 스피커를 통한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이 브릿지에는 휴 관련 제품이 50개까지 연동이 가능하다.

휴 플레이는 윈도10와 맥OS를 지원하는 전용 소프트웨어-앱인 휴 싱크를 설치해 연동하면 화면에 출력되는 영상이나 소리의 상태에 조명이 반응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데, 상당히 빠른 색 변화 속도를 구현했다.

화면의 전환 속도가 빠른 FPS 게임이나 영화에서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의 연동 속도를 보여줬다. 총을 쏘거나 폭발하는 상황에서도 그에 맞는 색이  불그리고 전체 화면일 때는 화면의 색대로 조명의 색이 변화했고, 전체 화면이 아닌 상태에서는 화면의 좌측과 우측, 가운데에 어떤 색이 있느냐에 따라 그 색이 노출됐다. 

예를 들어 바탕화면에서 윈도우의 기본 제공 바탕화면을 쓰고 있다면 3개의 조명 모두 파란색으로 보여지고, 동영상이 띄워진 웹브라우저를 화면에서 이리저리 이동시키자 각 위치에 근접한 조명의 색도 그 영상의 색에 따라 실시간으로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자인은 마치 스피커를 닮은 듯 얇고 세로로 긴 형태를 띠고 있었다. 눕혀서 쓸 수도 있고 거치대를 부착하면 스탠드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고, 가운데 있는 홀을 사용하면 TV나 모니터 뒤에 부착해 사용할 수도 있다. 

제품은 조명 2개로 구성된 기본 제품인 ‘휴 플레이 더블 팩’과 추가 연결을 위한 싱글 제품인 ‘휴 플레이 익스텐션 팩’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더블 팩이 17만9천원, 익스텐션 팩이 7만9천원이다. PC와 연결할 수 있는 필수 액세서리인 브릿지는 별도 판매되며 가격은 7만7천원이다.

참고로 휴 플레이를 사용하려면 브릿지가 필수인데, 이것을 따로 파는 이유에 대해 시그니파이 측은 “글로벌 판매 패키지에서 그렇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며 이를 함께 파는 번들링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필립스 휴 구매자들은 보통 브릿지를 이미 갖고 있기 때문에 별도 판매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게이밍 기어 업체인 레이저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어 레이저의 게이밍 제품의 컬러와 브릿지를 연결하면 연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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