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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3Q 실적 감소..흥행 자신하는 '붉은사막' 12월 공개한다

펄어비스가 2020년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1,18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0.2%, 전년동기대비 11.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0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0%, 전년동기대비 11.2%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대비 17.8% 증가했지만 전년동기대비 43.6%가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IP별 매출을 보면 ‘검은사막’ IP는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13.7% 감소한 962억원을 기록한 반면, ‘이브’ IP는 충성 유저층의 증가와, 중국 서비스 및 이브 에코스 출시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12.7% 증가한 213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을 보면, 국내 매출은 검은사막 IP의 성과 덕에 전분기대비 1% 증가한 23%를 차지했고, 아시아 지역 매출은 검은사막의 일본 성과와 이브 IP의 중국 성과로 2% 증가한 32%를 차지했다. 반면 북미/유럽 지역 매출은 PC-콘솔 매출이 감소한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3% 감소한 45%를 차지했다.

플랫폼별 매출에서는 PC 플랫폼이 전분기대비 2% 증가한 46%, 모바일 플랫폼은 전분기대비 1% 증가한 44%를 기록하며 PC와 모바일이 우세한 지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반면, 콘솔 플랫폼은 북미/유럽 지역 비중이 높은 것이 영향을 끼치며 전분기대비 3% 감소한 10%를 차지했다.

4분기에도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과 이브의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로 매출과 수익성 확대를 노린다. 검은사막 IP에서는 전 플랫폼 유저가 참여하는 온라인 칼페온 연회를 12월에 개최해 내년 상반기 주요 업데이트 발표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차세대 콘솔 출시에 맞춰 호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모든 국가에 동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섀도우 아레나'는 트리오 모드를 업데이트하고 유저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며 지속적인 게임성 및 밸런스 개선을 진행하며, 이브 IP는 ‘이브 온라인’과 ‘이브 에코스’의 일본 출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오는 12월에는 신작 ‘붉은사막’의 인게임 플레이 영상 등을 통해, 게임의 퀄리티와, 개발 단계 등 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공개 날짜와 장소, 방식은 이미 확정한 만큼 발표만 남은 것. 그 외에 ‘도깨비’와 ‘Plan 8’ 등 다른 신작들도 차질없이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성공을 확신했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검은사막이 PC 플랫폼을 위해 만들고 출시 4년 뒤에 콘솔에 진출해 성과를 내고 있지만 개발 초기부터 콘솔을 위한 개발을 하지 않았기에 UI나 스토리라인 등 콘솔 유저들이 즐기기엔 부족한 요소들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붉은사막은 처음부터 MMO에서 오는 핵심 요소를 가져오면서 UI, 스토리라인 등으로 게임 플레이를 구현할 예정이고 콘솔 시장을 겨냥해서 높은 퀄리티와 완성도로 제작되고 있기에 검은사막보다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약 200여명의 신작 개발 인원 중 절반 이상이 붉은사막 개발에 투입되어 있는 만큼 2021년 4분기 출시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 대표는 “붉은사막은 콘솔/PC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퀄리티로 출시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 퀄리티에 맞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PC-콘솔의 크로스 플레이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검은사막의 북미 자체 서비스 전환 계획에 대해서는 “계약 종료 시점이 알려지면서 자체 서비스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우리에겐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 또 향후 신작들이 콘솔을 타겟하고 있는 만큼, 서구권에서의 퍼블리싱 경험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직접 서비스로 성과 증대 효과도 있는 만큼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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