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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차일드:디펜스워’로 신호탄 쏜 썸에이지, 다음 신작도 대작급이다

한동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던 썸에이지가 굵직하면서 흥행 가능성이 높은 신작 게임 라인업을 내세우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다. 

6년 전 ‘영웅 for kakao’를 흥행시키며 코스닥 상장까지 이뤄냈던 썸에이지는 최근 1~2년 사이에 다양한 게임을 선보였다. 수집형 RPG ‘진화소녀’와 무협 RPG ‘치우 : 신시에 이는 바람’, 슈팅 게임 ‘하트인걸’, 미소녀 SRPG ‘아르메 블랑쉐’ 등 꾸준히 게임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 비해 성과는 아쉬웠다.

하지만 올해와 내년에 걸쳐 선보이게 될 썸에이지의 신작은 흥행 가능성이 높아 주목받고 있다. 그 신작 라인업은 ‘데스티니 차일드 : 디펜스 워’와 ‘크로우즈’, ‘데카론M’ 등 3종이며, 이중 ‘데스티니 차일드 : 디펜스 워’가 가장 먼저 선을 보인다. 이 게임은 24일에 한국을 포함해 150여 개 지역에 글로벌 동시 출시된다.

데스티니 차일드 : 디펜스 워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콜렉팅 카드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라운드투가 개발을 맡고 썸에이지가 서비스하는 게임이다. 원작에서 보여줬던 압도적인 일러스트와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게임성이 특징이다.

게임 장르는 디펜스 게임으로, 가운데 있는 공간에 5명의 차일드를 배치해 주위를 적이 지나갈 때 공격해야 한다. 그리고 덱에 따라 변경하는 마스터리 시스템과 전략의 폭을 넓혀주는 마왕 후보생의 스킬로 다양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했다. 1대1 PvP와 2인 협동 PVE 콘텐츠는 물론, 단일 서버로 세계 각국의 유저와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또한 원작에서 사용된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2D 기술의 캐릭터가 그대로 등장하는데. 마왕 후보생을 지켜주는 매력적인 차일드인 다비, 모나, 리자, 프레이 등 원작 캐릭터는 물론 원작에는 없었던 차일드들을 추가해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 10월 29일 싱가포르와 홍콩 지역에 소프트 론칭을 실시하며 막바지 점검에 나섰는데, 싱가포르와 홍콩 구글 플레이 전략 카테고리 순위 2위와 3위를 달성하고 게임 인기 순위에서도 중위권에 포진해있다.

썸에이지는 데스티니 차일드 : 디펜스 워에 이은 후속 신작으로 ‘데카론M’과 ‘크로우즈’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데카론M’은 15년 전부터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PC MMORPG ‘데카론’의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게임이다. 

썸에이지 내부에서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할 예정인데, 썸에이지가 데카론을 만들었던 멤버들이 모여 설립된 회사인 만큼 데카론M의 개발과 출시는 필연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 게임 역시 원작 개발진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이 게임은 원작에서 보여줬던 어둡고 묵직한 느낌의 3D 그래픽과 정통 MMORPG의 특징을 그대로 살렸으며, 기존 핵심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현할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 최적화된 UI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원작의 세계관을 최대한 기용해 정통성을 추구하고 있는데, 불멸의 대륙 ‘트리에스테(Trieste)’에서 선과 중도의 집단으로 나뉘어 대립해 나가는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 원작의 주인공인 세지타 헌터, 세그날레, 아주르 나이트, 인카르 메지션 등 4명의 캐릭터들도 그대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크로우즈’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 게임은 ‘서든어택’의 아버지로 불린 백승훈 대표가 설립한 로얄크로우를 통해 개발되고 있으며, 개발 초기부터 화제를 모아 130억 대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크로우즈’는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해 2018년부터 제작되고 있는 PC 온라인 FPS 게임으로, 최근 실제 캐릭터와 총기를 사용해 제작된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 영상에서는 높은 퀄리티로 구현된 자연 배경과 탱크 및 헬기 등 메카닉과 캐릭터가 실사에 가까운 고화질 그래픽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 같은 화려한 신작 라인업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코스닥에 상장된 썸에이지의 주가도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불과 불과 4개월 전까지만 해도 600원대에 불과했던 주가는 이후 꾸준히 오르기 시작했다. 10월 초에는 2배 이상이 오른 1,745원까지 오르기도 했고, 현재 1,500원대를 오르내리고 있어서, 신작으로 인한 성과를 거둬 실적이 상승되면 주가도 함께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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