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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4개 스튜디오 거느린 대형 통합 법인 출범시켰다

크래프톤이 4개 독립 스튜디오를 거느린 통합된 법인으로 12월 1일 새롭게 출범했다. 기업공개를 통해 상장하게 되면 3N에 버금가는 매머드급 게임 상장사가 탄생하게 되는 것.

지난 6월 김창한 대표 체제가 출범하면서, 크래프톤은 제작 명가로 재도약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해왔다. 김 대표가 제시한 창의성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각 제작 스튜디오가 창의적인 정체성을 보유하면서 지속 가능한 제작 능력을 확보할 수 있는 독립스튜디오 체제 구성 작업을 진행해왔고, 이번에 공식 출범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크래프톤 통합법인은 크래프톤과 더불어 PUBG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 라이징윙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 등 크게 4개의 독립 스튜디오로 나누어진다. 

먼저 크래프톤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를 개발한 펍지주식회사, 과거 이노스파크였던 펍지랩스, 과거 너드게임즈였던 펍지웍스를 흡수 합병해 거대한 개발 법인으로 출범했다. 여기에는 PUBG의 디자이너인 브랜든 그린이 몸담고 신작을 개발 중인 플레이어언노운 프로덕션도 속해있다.

다음으로 PUBG 스튜디오는 PUBG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차기작 개발과 e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사업 확장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블루홀스튜디오는 ‘테라(TERA)’, ‘엘리온(ELYON)’ 등의 PC MMORPG의 제작을 맡고 있는 법인으로 기존의 업무를 이어가게 된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은 ‘엘리온’은 오는 10일 출시 예정이다.

라이징윙스(RisingWings)는 피닉스와 딜루젼스튜디오를 통합해 새롭게 출범하는 스튜디오다.
캐주얼, 미드코어 중심의 모바일 게임 제작 스튜디오로서 ‘골프킹 - 월드투어(Golf King – World Tour)’와 ‘미니골프킹(Mini Golf King)’ 등의 글로벌 서비스를 계속해 나가는 한 편 전략, 아케이드, 아웃도어 스포츠 장르의 신작을 2021년 상반기부터 출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는 '데드스페이스'와 '콜 오브 듀티' 개발을 주도한 글렌 스코필드가 총괄을 맡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PUBG의 오리지널 세계관을 활용한 새로운 게임을 개발 중이다.

크래프톤 측은 독립스튜디오들이 자체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장르에서 제작 능력을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크래프톤의 이번 통합 법인 출범은 내년으로 예정되어 있는 기업공개(IPO)를 위해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 크래프톤은 IPO를 위해 최근 5개의 주관사를 선정하며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크래프톤은 올해 매출 2조원 돌파를 가시권에 두고 있다. 특히 상장될 경우 최소 10조원 이상, 최대 30조원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어서 향후 크래프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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