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작 정보

-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대만 시장에 ‘오딘: 신반(奥丁: 神叛)’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바일과 PC 온라인에서 동시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플랫폼 MMORPG ‘오딘’은 ‘블레이드’로 유명한 김재영 대표가 설립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작품으로,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거대한 대륙을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대규모 전쟁 등이 특징이다.

- R2게임즈는 모바일 전략게임 ‘대전국지’의 사전참가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아시아 6개국의 글로벌 서버전이 특징이다. 실시간 번역 기능을 통해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치열한 머리싸움 및 외교, 연합, 경쟁 등을 할 수 있다.

- 그라비티는 방치형 MMORPG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를 지난 1일 태국과 인도네시아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4일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에 진출했고 이번에 태국, 인도네시아 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이번 출시로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는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타갈로그어, 말레이시아어 뿐 아니라 태국어와 인도네시아어 총 6개 언어로 즐길 수 있게 됐다.

- KT는 기가지니 게임박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올해 10월 PC 버전 출시에 이어 기가지니에서도 즐길 수 있는 기가지니 게임박스를 이날 출시했다. 게임박스는 클라우드 서버를 통한 스트리밍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서비스다.
 

■ 업데이트

- 조이시티는 멀티플랫폼 농구게임 ‘3on3 플리스타일’에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저가 이용하는 플랫폼에 상관없이 온라인 매칭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원, 스팀 유저는 플랫폼에 상관없이 친구 시스템에 등록이 가능하며, 대전 플레이도 가능하다.

- 이펀컴퍼니는 ‘삼국지M’에 제9회 관도대전의 문을 열었다. 서비스 1,000일을 기념한 콘텐츠로 공식전은 2020년 12월 9일부터 2021년 1월 2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포스트 시즌은 2021년 1월 6일부터 2021년 1월 30일까지 열린다.

- 조이시티는 모바일 전략게임 ‘크로스파이어: 워존’에 약탈자 군단 침공, 나노감염체 모드, 신규 장교 벨라를 추가했다. 약탈자 군단 침공은 NPC 부대의 침공을 연맹원이 힘을 합쳐 막는 협력 콘텐츠다. 나노감염체 모드는 튜토리얼에서 선보인 나노감염체 모드를 콘텐츠화한 것이다.

■ 행사, e스포츠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일부터 2주간 ‘오버워치’의 e스포츠 대회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아시아 본선’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WGS, 러너웨이, 엘리먼트 미스틱과 젠지가 출전하며, 중국과 호주, 아시아 태평양 대표팀과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 기타

- 스마일게이트그룹은 창업자인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 재단 이사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사무소에서 게임 산업에서는 최초로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보관문화훈장은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의 최고상이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자는 2002년 스마일게이트를 설립해 1인칭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를 직접 개발했다. 이후 크로스파이어는 2008년 중국 시장 론칭과 더불어 전세계 80여개국에 진출, 10억명의 누적 회원 수를 보유한 글로벌 메가 히트작으로 성장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게임 중 하나로서, 끊임없는 IP 확장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 카카오게임즈는 남궁훈 대표이사가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올해 열 두 번째를 맞이한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빛내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데 기여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시상한다.

남궁훈 대표는 국내외 시장에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며, 3천만 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는 등 국산 게임 콘텐츠의 세계화에 앞장섰으며, ‘K-게임’의 부흥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 또한 ‘게임인재단’을 설립해 청년 게임 창업 활성화와 미래 게임 인재 육성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 엔씨소프트는 서비스 준비 중인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 사전 예약 참가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 사전 예약을 시작해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블라질 등 전 세계 186개국 팬들이 참여했다.

-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소재로 한 2021년 한정판 달력을 출시했다. 오는 31일까지 펄어비스 스토어에서 5,000개로 판매되는 상품이다. 수익금은 모두 기부될 예정이다.

-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의 한정판 아트북 패키지를 예약판매한다. 총 216페이지로 구성된 아트북은 게임 개발 초기 아이디어부터 세계관, 캐릭터 설정, 컨셉 아트 등이 수록됐다.

- 그라비티는 가수 태진아가 출연한 ‘라그나로크 오리진’ TV CF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태진아가 카리스마 넘치는 락커와 검과 방패를 들고 검술을 펼치는 검사로 변신한 모습이 담겼다.

- 액토즈소프트는 전기아이피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청한 ‘미르의 전설’, ‘미르의 전설2’ 등 총 19 종 저작권에 대한 가압류 신청이 인용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기아이피는 위 손해배상 청구권에 기초해 액토즈의 예금채권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하여 2020년 10월 30일 법원으로부터 가압류 결정을 받은 바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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