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이슈
[위클리 차이나] 2020년 중국 게임 산업 규모 46조원 돌파, 2021년 판호 전망

한 주간 중국 게임 업계 및 업체들과 관련된 크고 작은 소식을 정리하는 코너, 위클리 차이나입니다. 이번 주 소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2020년 중국 게임 산업 규모, 46조원 돌파…전년 대비 20% 증가

중국음수협게임공단(GPC)과 중국게임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2020년 중국게임산업보고서를 발행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중국 게임 산업 규모는 전년 대비 약 20.71% 증가한 2,786억 8,700만 위안(약 46조 9,55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성장률은 2018년의 5.32%과 2019년의 7.66%에 비해 비약적으로 올라갔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유저 수는 전년 대비 3.7% 상승한 6억 6,500만 명에 달했습니다.

중국 모바일 게임 산업 규모는 2,096억 7,600만 위안(약 35조 3,2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61% 상승했습니다. 모바일 게임이 전체 게임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5%에 육박하며, PC 게임 비중은 20.07%이고, 웹게임 비중은 2.73%입니다.

해외 매출의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2020년에 중국 업체가 개발한 게임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매출은 154억 5천만 달러(약 16조 9,702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33.25%가 증가한 것입니다. 중국 게임의 해외 매출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에서 벌어들인 매출 비중이 27.55%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일본(23.91%)과 한국(8.81%)입니다.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장르는 전략 게임, 총싸움 게임, RPG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중국 게임 업체가 개발한 게임이 중국에서 벌어들인 매출은 2,491억 9,200만 위안(약 41조 9,9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 상승했습니다.

 

■ 중앙선전부의 펑스신 부국장, 연말 행사에서 판호 관련 발언

중국에서 매년 연말에 열리는 ‘중국 게임 산업 연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광저우에서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의 펑스신 부국장이 나와서 게임 판호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는 “2020년에는 게임 총량제에 맞춰서, 주기적으로 일정한 수의 판호가 발급됐다. 발급된 판호의 수는 2019년과 동일하지만, 전반적인 게임 품질은 올라갔다. 앞으로도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양질의 게임이 출시되고 게임 산업이 건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판호 관련해서 불법을 저지른 업체를 제재하기도 했다. 2021년에도 사후 관리와 감독을 더 강화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보도한 중국 게임 매체들은 2021년에도 2020년과 비슷한 규모의 판호가 발급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2020년 1월부터 12월 2일까지 1,144개의 내자 판호와 97개의 외자 판호를 발급했습니다.

 

■ 중국 정부, 게임 광고 관련 규제 발표…교육 플랫폼에서 게임 광고 금지한다

중국 정부가 게임 광고와 관련된 규제를 발표했습니다. 우선, 각종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게임 광고를 게재하는 것이 금지됩니다. 또한, 허위 광고, 선정적인 광고, 미풍양속에 어긋나는 광고도 금지됩니다. 또한, 지난 8월에 상하이 지방 정부가 게임과 관련해서 허위 광고를 게재한 업체에 벌금을 부과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최근 각종 SNS에서 실제 게임 내용과 완전히 다른 게임 광고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발표는 중국 정부가 이런 허위 광고, 과장 광고를 강력하게 처벌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창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