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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모바일’, 중국 앱스토어 매출 4위 올랐다

지난 25일 중국에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모바일’(중국명 使命召唤手游)이 중국 앱스토어 매출 4위에 올랐다. 이로써 텐센트는 중국 앱스토어 매출 Top 10에 4개의 게임을 올려놓았다.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액티비전의 유명 게임 ‘콜 오브 듀티’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총싸움 게임이다. 개발은 텐센트의 티미스튜디오가 담당했다. 주요 콘텐츠는 배틀로얄 모드와 멀티 플레이 모드이며 싱글 플레이(스토리 모드)는 없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인기 작품들의 주요 요소가 곳곳에 구현된 것도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19년 10월에 전 세계에 출시됐었다.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의 성과도 좋았다.하지만 중국에서는 판호를 받지 못하고 있어서 출시되지 못했다. 그러다가 지난 8월에 중국에서 ‘콜 오브 듀티: 모바일’에 대한 외자 판호가 발급되었고, 12월 15일 중국에 출시됐다. 중국 서비스는 텐센트가 담당한다.

중국에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출시 하루 만에 중국 앱스토어 매출 4위에 올랐고 28일까지 매출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콜 오브 듀티’라는 유명 IP의 힘과 텐센트의 모바일 게임 개발력이 잘 어우러진 결과로 보인다. 또한, 중국에서 외자 판호를 받고 출시된 게임 치고는 상당히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중국 앱스토어 매출 상위권은 대부분 내자 판호를 받고 출시된 중국 게임들이 점령하고 있다.

이로써 텐센트는 중국 앱스토어 매출 Top 10에 무려 4개의 게임을 올려놓게 됐다. ‘왕자영요’는 최근 몇 년간 중국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독주하고 있고, 2019년에 출시된 ‘화평정영’은 2~3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0월에 출시된 ‘천애명월도 모바일’은 매출 4~7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25일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매출 4위에 올랐다. 28일 기준으로, 텐센트는 중국 앱스토어 매출 1위, 3위, 4위, 6위에 올라간 게임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의 관건은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이 ‘왕자영요’나 ‘화평정영’처럼 장기적으로 매출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느냐다. 유명 IP를 소재로 개발된 게임인 만큼, 중국에서도 충분히 장기 흥행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화평정영’과 같은 총싸움 게임이라는 점, 두 게임 모두 배틀로얄 모드가 있다는 점에서 유저 풀이 다소 겹친다는 문제는 있다. 그리고 미국 IP를 소재로 하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중국과 미국의 관계가 악화될 경우에는 중국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기 힘들다는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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