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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최원준과 KT 배제성 대활약! 꽃보다플잔디, KBA 최종 우승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이호종(플레임), 박잔디, 김원중(롯데), 최원준(KIA), 배제성(KT)이 합을 맞춘 꽃보다플잔디 팀이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A 리그 오브 레전드: 협곡의 선수들’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야구선수들의 ‘리그 오브 레전드’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대회였다. 이미지 트레이닝과 여가생활로 게임을 즐겨온 유명 선수들이 정식 무대에서 실력을 보여주는 무대이기도 하다. 실제로 프로 스포츠 선수의 집중력과 팀워크가 빛난 순간이 쉴 새 없이 터져 나왔다. 특히 협곡에서 전설을 쓴 프로게이머를 상대로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교전에서 제 역할을 수행하는 능력이 빛났다.

경기 초반을 지배한 것은 김원중의 앨리스였다. 라인 전투 단계에서 플레임과 합작해 깔끔한 다이브 플레이를 연달아 선보인 것. 이후 부시에 숨어서 상대 정글러 함덕주를 순식간에 처리하는 예리한 플레이도 멋졌다.

경기 중반에는 미스터고의 챔피언 조합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 제드를 선택한 고우석의 솔로킬, 성장세를 맞춘 말파이트의 궁극기에 진영이 무너졌다. 이때 에이스 플레임은 피오라의 장기인 사이드 플레이로 상대의 운영에 제동을 걸었다. 하단 라인을 압박하며 상대의 인원배치 실수를 유도했고, 화려한 개인기로 1대5 상황에서 생존하며 포탑을 공략할 시간을 벌었다.

사진출처=라이엇게임즈 공식 중계방송 캡처

33분 경에는 플레임의 차력쇼도 터져나왔다. 바론 사냥에 성공한 상대팀 진영 깊숙이 침투해 아이템과 소환사 주문을 활용하며 시간을 끌어 아군이 합류할 시간을 벌었다. 비록 바론 버프는 내줬지만, 골드 격차와 억제기 파괴, 드래곤 사냥 3스택을 쌓아놓은 덕에 오히려 하단과 상단을 고루 압박하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36분 상대 탑과 미드 억제기를 파괴한 공성전 상황, 꽃보다 플잔디는 1-1-3 압박에 속도를 더했다. 궁극기로 상대 체력을 갉아먹으면서 천천히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 미스터고는 쌍둥이 포탑을 중심으로 방어병력을 나눠 마지막 기회를 잡으려고 했다.

굿바이 홈런은 미드 담당 배재성과 플레임이 날렸다. 배제성은 드래곤 지역 수풀에 잠복해 상대 주력 공격수인 고릴라를 순식간에 쓰러뜨렸다. 플레임도 상대의 방어 진영을 불러드리는 압박으로 위협을 가했다. 이렇게 약 40분간 협곡을 그라운드로 벌어진 승부에서는 꽃보다플잔디 팀이 최종 승자로 우뚝 섰다.

한편, 이번 친선 매치에 걸린 상금 2000만 원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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