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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온존한 담원 기아, 케스파컵 우승으로 새해 공략 ‘시동’
출처=한국e스포츠협회(KeSPA) 공식 트위터

담원 기아가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LoL) 케스파 컵 울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3대0으로 따돌리고 최종 우승팀으로 우뚝 섰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의 압도적인 우승 이후 거둔 성과다. 이에 따라 올해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적용하는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담원은 지난해 두 가지 희소식을 발표했다. 팀을 떠난 너구리 대신 베테랑으로 성장한 칸을 영입한 것. 롤드컵 우승의 주역들이 1년 더 머무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었다. 스토브 리그에서 전력을 유지하는데 성공한 세임이다. 여기에 기아(KIA)와 스폰서십을 체결한 것도 팀에게 있어 반가운 소식이다.

LoL 프로팀의 전력은 시시각각 바뀌곤 한다. 한국 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해외 팀의 스카우트 대상 1순위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선수와 코치진이 자주 바뀌다 보니 전력을 유지하기가 다른 스포츠 구단 혹은 팀보다 어려운 편이다.

실제로 지난해 스토브 리그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획득한 팀이 보다 강한 전력을 갖추기 위해 국내외에서 활약한 선수들과 신진들로 팀을 꾸리는데 집중했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최고 대회 우승 전력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는 데 성공해 2년 연속 톱의 자리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케스파컵은 이런 새로운 전력의 평가의 장으로 꼽힌다. 담원은 경기 시작 전부터 우승후보로 거론됐고, 결승까지 이변 없이 연승을 거듭하는 경기력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결승전 스코어인 3대0이 이를 증명한다. 물론, 본 경기에서 보여준 선수들이 날이 선 플레이도 관중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한편 올해 LCK는 스프링 시즌 공식 미디어데이로 시작된다. 이날 행사에는 각팀의 주요 선수들과 코치진이 참가할 예정이며, 새로운 운영 시스템 소개와 일정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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