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MMORPG ‘엘리온’이 2020년 연말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도전의 전당’을 추가했다. ‘도전의 전당’은 30레벨부터 입장이 가능한 1인 던전이다. 각 층을 완료하면 일정한 보상을 받고, 진행 단계는 매주 수요일에 초기화된다. 이에 이곳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정리해봤다.

■ 이번 주에 30층과 50층 완료하면 적중도 10 올려주는 반지 지급

‘도전의 전당’은 총 50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레버를 작동시키면 해당 층의 몬스터가 등장하고, 등장한 몬스터를 3분 이내에 모두 처치하면 종료된다. 유저가 정비한 후에 다시 레버를 작동시키면, 다음 층의 몬스터가 등장한다. 도전에 실패하면 다음에 실패한 층부터 다시 도전할 수 있다.

도전의 전당’에서는 5층마다 강력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등장하는 몬스터와 그들이 사용하는 특수 공격은 도전하기 전에 확인할 수 있다. 각 층을 완료하면 룬스톤과 강화석 등 다양한 보상을 받는다.

유저들 입장에서 ‘도전의 전당’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도전의 반지’라는 보상 때문이다. ‘도전의 전당’에서 얻는 보상은 매주 변경되는데, 이번 주에 30층과 50층의 보상으로 주어지는 ‘도전의 반지’는 캐릭터의 적중도를 10 올려준다. 적중도는 레벨이 높을수록 올리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 주의 도전의 전당은 꼭 완료하는 것이 좋다.

■ 층마다 등장하는 각종 ‘패턴’을 알고 가자

‘도전의 전당’은 각 층마다 특수한 패턴이 등장한다. 패턴은 크게 큰 구슬과 바닥에 깔리는 장판이 있고, 각 패턴은 화염, 냉기 등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각 층마다 등장하는 구슬이나 장판의 효과를 알아두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패턴은 속성과 조합되어 다양한 효과를 낸다. 예를들면, 유저가 냉기 구슬에 맞으면 빙결이 되고, 화염 구슬에 맞으면 화상 상태가 되는 식이다. 따라서 몬스터와 전투를 하면서 탄만 슈팅 게임처럼 날아오는 구슬을 피하는 조작도 병행해야 한다. 다만, 암흑 구슬은 다른 구슬과는 달리, 몬스터에게 닿으면 보호막이 생성된다. 대신 유저 캐릭터에 맞으면 소멸하니, 암흑 구슬이 등장하면 적절하게 없애주는 조작이 필요하다.

바닥에서 천천히 이동하는 장판도 마찬가지다. 유저 캐릭터가 냉기 장판에 닿으면 둔화에 걸리고 침묵 장판에 걸리면 침묵에 걸린다. 특히 침묵에 걸리면 일정 시간 동안 모든 기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되니 주의하자.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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