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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서든어택’과 ‘던파’...겨울방학 PC방 강자가 돌아왔다

2021년 첫 해가 시작되면서 신년 연휴가 끝남에 따라 PC방을 찾는 발길도 그만큼 뜸해졌다. 그 와중에 겨울방학 시즌의 강자였던 ‘서든어택’과 ‘던전앤파이터’가 그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는 패턴을 다시 보여줬다.

1월 4일부터 1월 10일까지의 1월 1주차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전국의 총 PC방 사용시간은 1,675만 시간으로, 전주의 1,782만 시간보다 약 6%(107만 시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 연휴로 인한 상승분을 그대로 반납한 수치이며, 전월 동기대비로는 9.9%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53.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겨울방학 시즌이 무색할 정도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1.4%감소가한 767만 시간을 기록해 점유율 45.81%를 차지하며 1위를 유지했다. 사용시간은 감소했지만 최근 꾸준히 감소하던 점유율은 2.15%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2위의 주인공이 또다시 바뀌었다. 이 자리에 있던 ‘피파온라인4’가 사용시간이 26%가 감소한 113만 시간을 차지하며 2계단 하락함에 따라, 전주 3위와 4위였던 ‘서든어택’과 ‘배틀그라운드’가 1계단씩 밀려올라가면서 각각 2위와 3윌르 기록했다.

서든어택은 사용시간이 9% 감소한 125만 시간을 기록했고, 배틀그라운드는 사용시간이 10.6% 감소한 118만 시간을 기록하면서 순위는 그대로 유지했지만 점유율 차이는 조금 더 벌어졌다. 이는 서든어택의 2021시즌 시작과 대규모 업데이트의 효과로 풀이된다.

그 뒤를 이어 ‘오버워치’와 ‘메이플스토리’는 2%대의 사용시간 감소폭을 보여 각각 5위와 6위를 유지했고, ‘아이온’은 사용시간이 10.4%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용량을 보이며 7위를 유지했다.

8위는 ‘던전앤파이터’가 차지했다.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25.8%를 차지하면서 이번 순위권 게임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여줬고, 그 덕에 사용시간이 7.5% 감소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7일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거너(여)’의 직업의 4개 캐릭터에 ‘진 각성’을 적용하고 신규 던전인 ‘검은 연옥’을 오픈했다. 또한 겨울을 맞아 ‘윈터 페스티벌’ 이벤트를 통해 빠른 레벨업 지원과 전 부위 100레벨 장비 획득을 가능케 한 것이 사용시간 상승의 원동력으로 보인다. 

실제로 던전앤파이터의 일일 사용시간 그래프를 보면 평소 주중 3만 시간대, 주말 6만 시간대 초반 정도의 사용량을 보였다. 하지만 업데이트가 된 7일에는 평일임에도 5만 중반 시간대를 기록했고, 주말에는 평균 9만 시간대를 기록하며 순위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로스트아크’는 12월 말 진행된 신규 대륙 ‘베른 남부’ 업데이트 효과가 이어지면서 사용시간이 0.3% 감소하는데 그치면서 1계단 오른 11위를 차지했고,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은 사용시간이 14.4% 감소하면서 1계단 하락한 12위를 차지했다.

신작으로 등장했던 ‘엘리온’은 연휴였던 지난 번에 이어 이번에도 사용시간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6일 진영전 콘텐츠를 업데이트했지만 반등에 실패하며 3주 연속 사용시간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며 15위를 유지했다.

그리고 ‘발로란트’는 오는 12일에 ‘발로란트 에피소드1(액트3) 경쟁전’ 종료를 앞두면서 일시작으로 사용시간이 4.1%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고, ‘스타크래프트2’는 사용시간이 6.9% 감소했지만 ‘검은사막’의 사용시간이 12.6% 감소한 덕분에 서로의 자리가 바뀌면서 스타크래프트2가 23위, 검은사막이 24위를 차지했다.

또한 ‘테일즈런너’는 신축년 맞이 접속 행사 덕분에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3.8% 상승하며 2계단 오른 26위를 기록했고, ‘도타2’는 지난 7일 진행된 업데이트 덕에 사용시간이 4.9% 증가하면서 3계단 오른 29위를 차지,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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