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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 ‘인디아나 존스’ 게임 준비 중…토드 하워드가 개발 총괄

베데스다가 영화 ‘인디아나 존스’를 소재로 하는 게임을 준비 중이다. 게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도 포함되며,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개발을 이끌었던 토드 하워드가 개발을 총괄한다.

베데스다는 자사 트위터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베데스다는 “산하 개발사인 머신게임즈가 게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포함된 ‘인디아나 존스’ 게임 개발을 담당하며, 루카스필름게임즈도 협업한다. 개발 총괄은 토드 하워드가 맡는다”라며 “더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에 별도로 공개하겠다”라고 전했다.

머신게임즈는 2014년에 출시된 ‘올펜슈타인: 더 뉴 오더’를 시작으로 다양한 ‘울펜슈타인’ 시리즈를 개발한 스웨덴 게임 개발사이다. 2011년에 베데스다의 모회사인 제니맥스 미디어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개발을 총괄하는 토드 하워드는 베데스다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며 ‘엘더스크롤’ 시리즈와 ‘폴아웃’ 시리즈의 개발을 이끌었던, 베데스다의 간판 개발자다. E3 같은 대규모 게임 박람회에서 베데스다의 신작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자주 등장했었고, 2018년에는 새로운 아이폰이 발표되는 애플 행사에서 모바일 게임 ‘엘더스크롤 블레이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2016년에는 미국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인디아나 존스’ 게임이 출시되는 기종이나 출시 시기 등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하지만 토드 하워드라는 간판 개발자가 참여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PS5, Xbox 시리즈 X, PC로 출시되는 것이 유력해 보인다. 다만, 베데스다가 MS에 인수된 만큼, MS의 플랫폼에만(Xbox 시리즈 X, MS 스토어, 프로젝트 X클라우드 등) 출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대형 게임 업체 베데스다와 ‘인디아나 존스’라는 유명 영화의 만남인 만큼, 서양 게임 매체들도 이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조금 더 크게 보면, 베데스다를 인수한 MS와 루카스필름게임즈의 모회사인 디즈니의 만남이기도 하다. 베데스다 트위터에 올라온 짧은 영상은 11시간 만에 조회 수 500만 건을 돌파하며 주목을 받았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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