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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A로 회귀하는 ‘오토체스’, IP와 스킬셋 해결책은 있을까
드래곤네스트 로링 리 대표(출처=오토체스 공식 트위터 캡처)

오토배틀러 장르를 개척한 게임 ‘오토체스’가 MOBA(혹은 AOS) 장르로 돌아온다. 유즈맵에서 하나의 IP(지식재산권)이자 장르로 발전한 뒤,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는 모양새다.

중국 개발사 드래곤네스트는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오토체스 MOBA’를 지난 9일(미국 시각)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오토체스 MOBA’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모든 캐릭터와 룬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드래곤네스트 로링 리 대표는 공정-경쟁-오토체스 세 가지를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출처=오토체스 공식 트위터 캡처

소개 영상에는 주요 특징이 간략하게 소개됐다. ‘오토체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조작하는 방식이며, 날씨의 변화가 구현됐다. 또, 세밀한 컨트롤이 전투에 반영되며 유저가 나무를 벌목하는 등 지형지물을 바꿀 수도 있다. 여러 MOBA에 사용된 규칙들을 포함하고 있는 셈이다.

단, 캐릭터와 스킬셋 디자인에 대한 문제에서는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오토체스’ 자체가 ‘도타2’를 리소스를 써 개발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캐릭터의 특징과 스킬 셋의 유사함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후 독자 서비스로 갈라진 ‘오토체스’ 자체는 밸브와 협력했기에 큰 문제가 아닐 수 있다. 반면, 유즈맵으로 시작된 ‘오토체스 MOBA’의 경우 IP 침해 문제가 붉어질 여지가 있다.

출처=오토체스 홈페이지

한편, ‘오토체스’는 밸브의 MOBA 게임 ‘도타2’ 커스텀 유즈맵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지난 2019년 출시돼 전 세계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다. 덕분에 밸브와 협력해 신작을 개발하는 등 화제가 됐다. 영광은 오래가지 않았다. 어뷰징과 핵 프로그램 사용 등 경쟁게임에서 반드시 막아야 할 행위들을 방치했고, 경쟁 게임이 등장하면서 빠르게 인기가 시들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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