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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모바일 게임, 2020년 4분기 일본에서 매출 점유율 27% 기록

중국 모바일 게임이 2020년 4분기에 일본에서 매출 점유율 27%를 기록했다고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가 밝혔다. 특히, 넷이즈의 ‘황야행동’과 미호요의 ‘원신’이 두각을 나타냈다.

센서타워는 2020년 4분기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 대한 지표를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4분기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46억 달러(약 5조 540억 원)였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 34% 증가한 것이다. 또한, 2020년 12월의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17억 7천만 달러(약 1조 9,446억 원)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4년 이후에 가장 큰 한 달 매출액이라고 한다.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의 매출 비중은 각각 57.8%, 42.2%를 기록했다.

2020년 4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 1위와 2위는 ‘몬스터 스트라이크’와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차지했다.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2억 3천만 달러(약 2,52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약 2억 달러(약 2,19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 게임으로는 넷이즈의 ‘황야행동’과 미호요의 ‘원신’이 4분기 매출 5, 6위에 올랐다. ‘황야행동’은 4분기에 1억 4천만 달러(약 1,538억 원)의 매출을, ‘원신’은 1억 3,600만 달러(약 1,494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명일방주’, ‘제5인격’, ‘라이즈 오브 킹덤즈’, ‘콜 오브 듀티: 모바일’ 등이 일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중국 모바일 게임은 2020년 4분기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약 27%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매출 상위 100개 모바일 게임 중에서 30개가 중국 모바일 게임이었다. 이는 2020년 3분기에 기록했던 매출 점유율 25%에서 소폭 상승한 것이다.

한편, 최근 몇 년간 중국 모바일 게임은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과 미국에서도 점점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2020년 3분기 기준으로 중국 모바일 게임은 미국에서 매출 점유율 약 10%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원신’의 매출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이기에, 2020년 4분기의 점유율은 더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에서도 중국 모바일 게임의 매출 점유율이 2018년 1분기에 14.2%였던 것이, 2019년 4분기에는 29.4%까지 상승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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