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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승부는 해봐야 아는 법! 담원을 물리친 프레딧 브리온

승부의 세계는 예측하기 어렵다.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결과가 그랬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젠지 이스포츠와 프레딧 브리온은 각각 T1과 담원 기아를 물리치고 1승을 추가했다.

출처=라이엇게임즈 공식 중계방송 캡처

T1과 젠지의 경기는 실질적인 정상 결정전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에 결과도 2대1로 접전 끝에 가려졌다. 1세트를 아군 정글 지역에서 상대의 추격전에 말려 내줬지만, 2~3세트를 가져오며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를 견인한 건 라이프 김정민이다. 흔히 정글 사냥꾼으로 쓰이는 자르반 4세를 서포터로 기용해 맹활약했다. 깃창 콤보로 상대를 흔드는 마이크로 컨트롤과 판단, 룰러와 합을 맞춘 생존력이 눈부셨다.

특히 3세트 초반에는 일찌감치 라인 이득을 만들어 낸 뒤, 마치 정글 사냥꾼처럼 전 라인 개입을 시도했다. 상대의 움직임을 사실상 강제한 것으로, 젠지가 원하는 페이스로 T1을 끌어당겼다. 경기 후반 클리드가 먼저 끊기면서 역전의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33분 마지막이 된 한타에서 라이프가 깃창-점멸 콤보를 완벽하게 적 진영에 꽂아 넣으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출처=라이엇게임즈 공식 중계방송 캡처

2경기 브리온의 승리를 예측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이날 브리온은 과감한 초반 공격과 라인전투 능력으로 담원의 닫힌 성문을 열었다. 13분에는 아군 블루 지역에서 승리에서 킬 스코어를 취했다. 중립 오브젝트 등을 내줬지만, 킬 스코어로 부족한 부분을 메웠다. 25분에는 상대를 모두 쓰러뜨리며 에이스를 따내는 등 앞으로 레이스를 위한 자신감을 챙겼다.

2세트 역시 경기가 중반으로 넘어간 순간부터 합류를 통한 난전으로 이득을 쌓기 시작했다. 바텀에서 챙긴 이득을 상단으로 바로 연결하는 영리한 모습도 보여줬다. 하지만 결정타를 날리지는 못하는 모습이었다. 한 덩어리로 뭉쳐서 진격하는 담원을 공략하지 못했다. 하지만 내셔 남작 전투에서 상대 쇼메이커의 갈리오를 잡아냈고, 마지막이 된 32분 드래곤 전투에서 오른의 궁극기가 작열하면서 에이스를 획득, 전투력 평가를 뒤집는 이변을 완성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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