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게임 이슈
내가 가진 ROM 파일로 클라우드 게이밍을? ‘플렉스 아케이드’ 등장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등 거대 IT 공룡 기업들이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 공유와 라이브러리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하는 플렉스(PLEX)도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에 참전해 화제다.

27일, 플렉스는 미디어 서버를 통해 클라우드 게이밍을 즐길 수 있는 ‘플렉스 아케이드’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플렉스는 개인이 가진 PC 혹은 NAS 서버를 미디어 서버로 만들어서 마치 넷플릭스나 IPTV처럼 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 중인 업체다. 가입자만 2,500만명이 넘을 만큼 전 세계에서 많은 사용자들이 쓰고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선보인 것.

이 서비스는 플렉스의 사내 인큐베이팅 팀인 ‘플렉스 랩스’가 게임 스트리밍 프로그램인 ‘파섹’과 협업해 선보이는 것이다. 또한 아타리와 제휴를 맺은 만큼 아타리가 만든 과거 게임센터용 게임은 물론, 아타리 2600과 아타리 7800용으로 나온 약 30여개의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주요 게임 라인업은 에이리언 브리게이드, 아쿠아벤처, 아스테로이드, 데저트 팔콘, 헌티드 하우스, 스카이 레이더, 모터 사이코, 닌자 골프 등으로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나온 게임인 만큼 국내 게임 유저에겐 대부분 생소한 게임들이다.

하지만, 플렉스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는 기존의 클라우드 게이밍 회사와 조금 다른 방식을 갖고 있다. 보통은 서비스 업체의 서버에 접속해 그 중에서 게임을 골라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또한 비교적 최근의 출시된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그런데 플렉스 아케이드는 플렉스가 제공하는 게임 이외에 인터넷을 통해 구할 수 있는 클래식 게임 ROM 파일을 추가해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플렉스 미디어 서버에 ROM 파일로 라이브러리를 구축하면, 플렉스 아케이드 앱을 통해 클라우드 게이밍을 할 수 있게 된다.

지원되는 ROM 파일은 아타리용 게임들을 비롯해 세가의 마스터 시스템과 메가드라이브, 게임기어, 슈퍼 32X 등의 게임기와 닌텐도의 패미컴과 슈퍼패미컴, 닌텐도64, 게임보이, 게임보이컬러, 게임보이어드밴드 등의 게임기로 출시된 게임들이다. 

또한 거의 모든 블루투스 컨트롤러를 지원하기에 Xbox와 플레이스테이션용 패드는 물론 엔비디아 쉴드용 패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플렉스 아케이드는 애플 진영의 iOS와 애플 TV, 구글 진영의 안드로이드와 안드로이드 TV는 물론 아마존 파이어 TV나 엔비디아 쉴드, 맥OS, 윈도우 등 플렉스 앱을 쓸 수 있는 대부분의 운영체제를 가진 스마트폰과 태블릿, TV 등에서 즐길 수 있다. 일반 사용자는 월 4.99달러, 플렉스 패스 이용자는 월 2.99달러에 플렉스 아케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상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