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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3강 구도에 합류한 한화생명, 2승에 성공한 브리온

한화생명 e스포츠와 프레딧 브리온이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4주차 경기에서 1승을 추가했다. 다섯 번째 승리를 거둔 한화생명은 3강 구도에 합류했고, 브리온은 간절했던 두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출처=라이엇게임즈 공식 중계방송 캡처

한화생명은 아프리카 프릭스를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쳤다. 상대적 평가는 앞섰지만, 날이 선 상대의 플레이에 고전하는 모습이 보였다.

1세트는 순탄하게 흘렀다. 모건이 상대 기인을 홀로 잡아내며 출발했다. 빠른 시점에 균형이 무너지면서 정글 장악력에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덕분에 상대 정글 지역에서 기습을 걸어 킬 스코어를 챙겼다.

이후 교전에서는 선서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모건은 1대2 상황에서 이동만으로 주요 스킬을 피해냈다. 25분 경 중앙 지역에서의 대승으로 유리한 분위기에 쐐기를 박았다.

2세트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18분까지 킬 스코어와 골드 격차가 무의미할 정도로 유지됐다. 세 번째 드래곤을 건 전투에서 패배하며 균형이 깨졌고, 30분 내셔 남작(바론)을 내줬다. 불리한 상황을 뒤집기 위한 드래곤 사냥 저지도 악수가 되고 말았다.

마지막 세트도 시작은 불안했다. 라인 전투 단계에서 상대에게 킬 스코어를 헌납했다. 하지만 우디르를 잡은 아서의 진격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추격전이 시작됐고, 협곡의 전령을 건 4대4 전투에서 1대4 교환을 완성했다. 쵸비의 오리아나가 홀로 4킬을 쓸어 담은 것도 희소식이었다. 잘 성장한 쵸비는 뭉쳐서 전진하는 상대 진영에 충격파를 퍼부으며 24분 승리를 이끌었다.

출처=라이엇게임즈 공식 중계방송 캡처

브리온은 갈 길이 급한 kt 롤스터의 발목을 잡고 2승째 승리를 따냈다. 1세트는 질척한 한타 교전 끝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 무너지기 쉬운 중반을 버티면서, 역전승을 따내는 귀중한 경험을 한 것.

29분까지 골드와 맵 장악 등 상대적으로 밀리는 상황이었고, 상단 억제기까지 내주며 불리한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32분 바론 전투를 우세승으로 끝내며 자신감을 얻었다. 이후 한타에서도 먼저 싸움을 거는 식으로 이득을 챙겼다. 46분에는 상대의 진격을 밀어내면서도 팀의 전력을 온존하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2세트는 진영을 바꾼 kt의 전략에 대응하지 못했다. 불리한 상황을 버티며 후반을 도모했지만 성과로 잇는 데는 실패했다. 마지막 세트의 선택은 1세트와 마찬가지로 미드 세라핌이었다. 부족한 AP 대미지를 채우고, 핵심 딜러인 칼리스타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조합 구성이었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전투가 초반 8분 발생했다. 협곡의 전령을 사냥 중인 상대 후방을 침투하며 킬 스코어를 쓸어 담은 것. 상대가 방심하기 쉬운 타이밍을 읽은 영리한 플레이도 빛났다. 23분에는 승부의 향방을 결정짓는 한타에서 대승을 거뒀다. 상대 미드 2차 포탑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분산된 상대를 빠르게 처치하며 순식간에 이득을 쌓았다. 잇따른 승전에 고무된 브리온은 30분 바론을 미끼로 상대를 끌어냈고, 호야의 싸이온과 엄티에 선두에 서는 이상적인 진군으로 2승 고지를 밟았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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