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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연매출 2.4조 돌파...모바일에서만 1.6조 매출 거뒀다

엔씨소프트가 창사 이래 최초로 연간 매출 2조 4천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모바일 게임에서만 매출 1조 6천억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도 창사 이래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가 5일 발표한 2020년 연결기준 4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5,61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 감소,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6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8% 감소, 전년동기대비 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0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7% 감소,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했다.

이번 실적 중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분기대비 감소폭이 커보이는 이유는 성과급 지급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와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한 광고 사전 집행으로 인한 마케팅비 증가로 인한 것이다.

4분기 매출 중 모바일 게임은 3,784억원을 기록했는데, 이중 ‘리니지M’이 2,116억원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리니지2M’은 15% 증가한 1,667억원을 기록해 출시 후 첫 분기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그리고 PC 온라인 게임 분기 매출은 1,213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는데, 이는 ‘아이온’의 클래식 서버가 흥행을 거두며 전분기대비 크게 2배 이상 증가한 188억원을 기록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이를 합한 2020년 연간 실적은 매출 2조 4,162억원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248억원으로 전년대비 72% 증가했다.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5,866억원으로 전년대비 63% 증가했다. 이 성과는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기록이며, 리니지2M의 흥행이 큰 역할을 했다.

제품별로 보면 모바일 게임이 리니지2M 출시 효과로 전년대비 72% 증가한 1조 6,780억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1조 매출을 돌파했고, 전체 매출의 69%를 차지했다. 특히 리니지M 매출을 잠식하지 않고 이뤄낸 실적이다.

PC 온라인 게임의 전체 매출은 4,600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리니지는 1,757억원으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고, 리니지2는 1,045억원으로 다시 연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 그리고 ‘길드워2’는 610억원으로 소폭 증가, 아이온은 460억원으로 동일했고 블소는 720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이 2조 130억원으로 전년대비 급증했고 북미/유럽은 944억원으로 소폭 증가, 일본은 548억원으로 소폭 감소, 대만은 358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로열티 매출 2,180억원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했는데, 이는 리니지M의 대만 매출 증가 덕분이다. 

엔씨소프트 이장욱 IR실장은 “올해는 리니지2M의 해외 진출에 더해 ‘블레이드&소울2’는 연내 국내는 물론 해외 출시까지 목표로 하는 것은 물론 다수의 트리플A 콘솔 게임 개발 및 지적재산권(IP) 확장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게임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트릭스터M’은 조만간 정확한 출시 일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고, 차세대 콘솔 게임 장르 및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MMORPG 이외 장르의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내년 경 여러 개의 게임이 출시될 것이라는 느낌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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