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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차이나] 바이트댄스와 텐센트의 대립, ‘원신’의 중국 샤오미 마켓 출시

한 주간 중국 게임 업계 및 업체들과 관련된 크고 작은 소식을 정리하는 코너, 위클리 차이나입니다. 이번 주 소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바이트댄스, 텐센트 상대로 반독점 소송 제기…텐센트도 맞대응 예고

바이트댄스가 텐센트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텐센트가 자사의 모바일 메신저 앱 ‘위챗’에서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틱톡’의 링크를 공유하지 못하게 만든 것이 중국의 독점 금지 관련 법률을 위반한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러면서 바이트댄스는 텐센트에 9천만 위안(약 155억 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했습니다.

텐센트는 맞소송을 예고했습니다. 텐센트는 자사의 위챗 페이지를 통해 “바이트댄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고, 악의적인 비방이다”라고 전하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최근 양사는 상대방의 사업 영역에 진출하면서 여러 가지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는데, 이번에 크게 한 번 붙었습니다. 양사의 분쟁에 대해 중국 법원은 어떤 판결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미호요의 ‘원신’, 중국 샤오미 마켓에 출시…수수료 합의했나?

미호요의 ‘원신’이 지난 2월 3일에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운영하는 마켓에 출시됐습니다. ‘원신’은 지난 2020년 9월 말에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됐었지만, 중국의 샤오미와 화웨이가 운영하는 안드로이드 마켓 등 몇몇 마켓에는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당시에 중국 게임 매체들은 미호요가 샤오미와 화웨이 등의 업체에 수수료 인하를 요구했고, 이것이 합의되지 않아서 몇몇 마켓에 출시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의 수수료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국 게임 매체들은 대략 50%가 수수료로 나간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원신’이 샤오미 마켓에서 어느 정도의 수수료를 내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몇 중국 게임 매체들은 양사가 약 30%대의 수수료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원신’으로 인해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수수료 인하’라는 바람이 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텐센트, 중국 게임 업체 아워팜(Ourpalm)에 추가 투자…3대 주주로 등극

텐센트가 중국 게임 업체 아워팜(Ourpalm)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서 3대 주주로 등극했습니다. 이 사실은 중국에 상장된 아워팜이 최대 주주 변화에 대해 공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텐센트는 기존의 최대 주주에게 지분 2%를 추가로 매수해서 아워팜의 지분 4%를 확보했습니다. 기존의 최대주주는 지분이 7%에서 5%로 감소하며 2대 주주가 됐습니다.

아워팜은 ‘더 킹오브 파이터즈 98 UM 온라인’과 ‘스트리트 파이터: 듀얼’ 등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중국 게임 업체 입니다. 텐센트와는 ‘스트리트 파이터: 듀얼’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5년에는 아워팜이 ‘전민기적’(한국명 ‘뮤 오리진’)을 개발한 중국 개발사 천마시공을 인수했었습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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