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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4주차까지 밝혀지지 않은 승패의 향방
출처=라이엇게임즈 공식 중계방송 캡처

지난 7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1라운드 4주차 경기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설 연휴를 앞두고 치러진 경기이고, 모든 팀이 각각 8전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매치는 승패를 추측할 수 없는 혼전이 이어지고 있다. 담원 기아가 7승으로 달려가고 있지만, 하위권 팀에게 1패를 기록했다. 젠지 이스포츠와 한화생명 e스포츠, 디알엑스(DRX)는 각각 5승 3패로 2위부터 4위까지 포진했다. 디알엑스는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깨고 강팀 반열에 합류해 눈길을 끈다.

중위권과 하위권의 승점 격차도 적은 편이다. 2연승을 달린 T1이 5위로 부상했다. 이어 kt 롤스터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각각 4승과 3승으로 뒤를 이었다. 농심 레드포스도 3승을 기록 중이다. 리브 샌드박스와 프레딧 브리온은 2승을 따냈다. 최하의의 팀들까지 포스트 시즌을 노릴 수 있는 승점을 확보했다. 여기에 선수들의 합만 맞으면 강팀도 꺾는다는 업셋을 이미 맛봤다.

각 팀은 설 연휴 전력을 보강할 귀중한 휴식기에 돌입했다. 이후 7주간 남은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각 팀에게 남은 경기는 10경기다. 이후 성적에 따라 얼마든지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셈이다. 현재 많은 팀이 로스터를 교체하며, 새로운 챔피언을 적극 기용하는 현상도 지금까지보다 앞으로의 레이스에 무게감을 둔 듯 보인다.

출처=라이엇게임즈 공식 중계방송 캡처

속단은 이르지만 담원 기아의 활약은 확실해 보인다. 패배의 쓴맛을 본 뒤 흔들린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이후 강팀을 상대로 5연승을 쌓고 있다. 4주차 마지막 날을 기준으로 연승을 달리는 팀은 담원과 T1 뿐이다. T1은 상대적으로 약팀을 만나 거둔 성과지만, 혼전 양상인 이번 시즌에서 도약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미 몇 년에 걸쳐 결국은 우승권에 도달하는 저력이 다시 발휘될지도 포인트다.

젠지와 한화생명, DRX도 갈 길이 급하다. 세트 득실을 보면 승수만으로는 불안한 점이 많다. 득실차만 보면 젠지가 +6, 한화생명이 +1, 디알엑스는 0이다. 4위인 T1(+1)과 kt 롤스터(0)과 동률이다. 따라서 5주차부터 시작될 경기에서 확실히 포인트를 따야 한다는 부담감이 더해진다. 이는 모든 팀이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특히 업셋이 자주 발생하는 시즌 특성상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LCK는 설날 연휴로 한주 휴식기를 갖게 됐다. 17일부터 시작될 경기는 모든 팀이 한 번씩 대전하는 1라운드가 끝나고, 다시 새로운 대진이 펼쳐질 2라운드가 시작된다. 프랜차이즈 시스템 도입과 함께 새로워진 시즌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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