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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지난해 매출 전년대비 18.2% 증가... 게임사업은 선택과 집중

NHN 2020년 연간 매출액이 전년(2019년) 대비 13% 증가한 1조 6,81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25억원, 358억원으로, 전년대비 18.2%, 54.4% 상승했다. 반면 게임사업 매출은 소폭 하락했다.

NHN의 연결기준 실적발표에 따르면 게임사업 부문은 지난해 매출 409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웹보드 게임의 모바일 연동 효과로 매출이 전년대비 29% 증가했지만,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프로모션 제약과 매출원의 자연 감소에 따라 매출규모가 소폭 하락했다. 실제로 국내 게임사업 매출(658억원)은 8.9% 증가한데 반해, 해외게임 매출(327)억원으로 17.3%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전 분기 대비 10.2% 증가한 4,62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오른 203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게임이 985억원, 결제 및 광고가 1,910억원, 커머스 808억원, 기술 520억원, 콘텐츠 446억원 규모다.

출처=NHN 2020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 자료

NHN은 “PC포커의 모바일 연동 효과 및 성수기 효과로 국내 웹보드게임 매출이 증가했다. 향후 검증된 주요 모바일 게임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한편, 일부 모바일 게임의 서비스를 종료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 콜에서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됐다. 일본에서 얻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미드코어 장르 신작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중장기 흥행에 매출 증대가 노림수다. 반대로 캐주얼 게임에 대한 투자는 줄인다. 지난해 중순 경 변화의 필요성을 경영진이 공유했고, 이에 따른 프로젝트 중단 등의 의사결정도 내렸다고 설명했다.

결제 및 광고는 페이코와 NHN한국사이버결제, 광고 법인의 매출이 고르게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36.2%, 전 분기 대비 13.1% 증가한 1,91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PG사업 호황과 해외 가맹점 확대 등 외형 성장에 힘입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9% 성장했고, 연간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커머스는 미국 NHN글로벌의 성장세와 에이컴메이트의 광군제 효과가 성장을 이끌었다. 기술 부문은 공공분야 신규 수주 등 클라우드 사업의 본격화와 PNP시큐어, 일본 테코러스 등 주요 법인의 사업 성과가 반영됐다. 콘텐츠 역시 NHN벅스의 유통 매출 증가와 포켓코믹스의 이용자 확대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4.9% 늘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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