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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국내외 성과 덕에 연매출 2조 4,848억원 달성...최고 매출 기록 경신

넷마블이 2017년을 뛰어넘는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기존 게임의 해외 진출 성과와 신작 게임의 국내 성과가 어우러진 결과였다. 내년에도 다수의 대작 게임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최고 매출 기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이 10일 발표한 2020년 연결기준 4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6,23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9% 감소했지만 전년동기대비 1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2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6% 감소했지만 전년동기대비 61.4% 증가했다. 

이는 ‘세븐나이츠2’의 성공적 런칭으로 국내 매출은 증가했지만, 해외 매출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한 영향 때문이다.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1,03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1.7%, 전년동기대비 2,097.9% 증가했는데, 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 효과로 인한 지분법 이익의 일시적 증가 영향에 따른 것이다.

해외 매출 비중은 4,201억원으로 67%의 비중을 차지해 전분기대비 8%가 감소했다. 그리고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와 한국이 33%로 동일하고, 유럽이 12%, 동남아 10%, 일본 8% 등을 기록했는데, 국내 세나2의 성과로 한국 매출이 전분기대비 8%가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

장르별 비중은 RPG가 33%, MMORPG가 31%, 캐주얼 24% 등을 차지했는데, 신작 MMORPG가 연이어 출시되면서 그 비중이 8% 증가했다. 그리고 게임별 매출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일곱개의 대죄’. ‘세븐나이츠2’,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해리포터’, ‘A3:스틸얼라이브’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합한 2020년 연간 실적은 매출 2조 4,848억원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20억원으로 전년대비 34.2% 증가했다.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3,385억원으로 전년대비 99.4% 증가했다. 이번에 기록한 매출은 지난 2017년에 기록한 2조 2,428억원보다 소폭 증가한 최대 성과다.

‘일곱개의 대죄:그랜드크로스’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 기존 게임의 서비스 지역 확대와 ‘세븐나이츠2’와 ‘A3:스틸얼라이브’ 등 출시 신작이 성과를 거두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사 IP 게임의 흥행에 따라 지급수수료가 낮아진 영향도 있다고 넷마블 측은 밝혔다.

그리고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은 1조 7,909억원으로 전년대비 23.3% 증가함에 따라 72%의 비중을 차지, 해외 비중을 점점 확대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넷마블은 상반기 최소 3종, 하반기 최소 2종의 신작을 국내외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상반기에는 1분기에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미출시된 글로벌 권역에 선보이고, 농구게임 ‘NBA 볼스타즈’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권역에 출시한다.

그리고 2분기에 ‘제2의 나라’에 국내와 일본, 대만 지역에 출시하며, 하반기에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국내와 일본에 동시 출시하고, 카밤이 개발 중인 ‘마블 퓨쳐 레볼루션’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출시하는 것은 물론, 그 외에 다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스위치로 출시된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의 성과에 대해서 넷마블 측은 “매출적으로 큰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첫 콘솔 개발작으로 노하우를 축적한 만큼, 향후 많은 콘솔 게임 제작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비게임 사업 부문의 계획에 대해서는 “코웨이는 시너지가 나는 사업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에서 투자를 진행한 것이다. 이후에도 게임 이외에 유망한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회사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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