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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맞아 북적인 PC방...함께 하는 게임들을 많이 즐겼다

4일간의 설 연휴 덕분에 오랜만에 PC방이 활기를 띠었다. 그러면서 모든 게임의 사용시간이 늘어났다. 연휴가 끝난 뒤에는 PC방 영업 제한이 사라지게 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2월 8일부터 2월 14일까지의 2월 2주차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전국의 총 PC방 사용시간은 2,078만 시간으로, 전주의 1,779만 시간보다 약 16.8%(299만 시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따라 순위권 내 모든 게임의 이용시간이 늘었다. 주간 이용시간이 2천만대를 돌파한 것은 약 3개월만으로, 이는 설 연휴를 맞아 많은 고객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이 수치는 전월 대비 17.8%가 증가한 것이지만, 전년 대비로는 44.7% 감소한 것이어서,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집합 금지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으로 PC방의 영업 제한이 해제되면서 평소와 같은 영업이 가능해졌다. 그만큼 PC방을 찾는 고객의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17.5% 증가한 1,063만 시간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사용시간이 대폭 늘어나면서 오랜만에 1천만 시간대로 복귀했고, 점유율도 0.3%가 상승하면서 51.19%를 차지하며 3주 연속 5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피파온라인4'는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29.1% 상승한 141만 시간을 기록해 점유율 6.83%를 기록, 한 계단 상승한 2위에 올라서며 순위교체에 성공했다. 이는 설 연휴 동안 플레이 버닝 이벤트나 수수료 할인 쿠폰 이벤트, 스페셜 유니폼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의 효과로 보인다.

반면, '서든어택'은 사용시간이 13.6%가 늘어났지만 피파온라인4의 상승폭이 워낙 컸기에 3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배틀그라운드'는 사용시간이 15.2% 증가하면서  1백만 시간대가 붕괴될 위기에서 벗어나며 4위를 유지했고, '오버워치'는 사용시간이 11.7% 증가하며 5위를 지켰다. 반면 '메이플스토리'나 '아이온' 등 함께 즐기는 스타일이 아닌 게임은 한 자리수 상승폭에 그쳤다.

그리고 민속놀이로 취급받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설을 맞아 그 입지를 다시 증명했다. 사용시간이 26.2%가 늘어나면서 한 계단 오른 8위에 랭크된 것. 하위권에 있는 동종 게임인 '스타크래프트2'도 사용시간이 39.2% 늘어나면서 2계단 상승한 21위를 차지했다.

또한 '리니지'는 폭풍성장 지원 ‘린트니스’ 이벤트 덕에 사용시간이 19.8% 늘어나면서 한 계단 상승한 12위를 차지한 반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사용시간이 10.6% 늘어나는데 그쳐 한 계단 하락한 13위를 기록했다.

사용시간 급등은 주로 하위권 게임에서 눈에 띄었다. '사이퍼즈'는 사용시간이 37%,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36.4%가 늘어났고, '거상'은 무려 64.2%가 늘어나면서 8계단 오른 27위를 기록해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에이펙스 레전드'도 사용시간이 37.2%가 늘어나면서 3계단 상승한 28위를 기록, 순위권에 다시 올라왔다.

그리고 '디아블로3'가 사용시간이 21.6% 상승하면서 1계단 오른 24위를 기록했는데, 블리자드의 게임쇼인 ‘블리즈컨라인’이 오는 20일, 21일 개최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관심이 모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검은사막'도 이벤트 효과로 사용시간이 15.3% 늘어나면서 2계단 오른 26위를 차지했다.

이렇게 급등한 게임 덕분에 '블레이드&소울'과 'GTA 5', '테일즈런너'는 각각 1계단씩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월초효과가 사라진 '한게임 로우바둑이'는 3계단 하락한 29위를 기록해 다시 순위권 밖으로 나갈 채비를 하고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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